국경절련휴기간 룡정시가 맞이한 관광객은 연 35.87만명에 달하며 종합 관광수입 2.8억원을 달성했다. ‘관광객의 안정적 증가, 소비의 질적 향상, 긍정적인 입소문’이라는 삼박자를 두루 갖춘 룡정시 문화관광시장은 풍성한 콘텐츠와 세심한 서비스, 다양해진 소비장면을 발판 삼아 명절 문화관광 경제의 활력을 크게 북돋웠다.
련휴기간 해란대조선족민속리조트는 ‘성세해란, 례찬중화’를 주제로 ‘전역 포토존+전일공연+야간불빛쇼’를 아우르는 풍성한 체험거리를 마련했다. 리조트 광장과 산책로, 거리에 들어선 건물 등 곳곳에 7개의 오성붉은기 포토존을 조성해 단풍으로 물든 산천과 붉은 국기가 어우러지는 풍경으로 관광객들의 발길을 사로잡았다.
풍경구 곳곳에서 풍기는 정겨운 삶의 온기와 명절의 설렘이 어우러진 가운데 전통의상을 입은 연기자들이 관광객들과 다정하게 소통하며 변경지역 특유의 민속문화를 생생하게 전했다. 낮에는 륙도장터 등에서 공연과 참여형 이벤트가 끊임없이 펼쳐져 ‘발걸음을 옮길 때마다 새로운 풍경과 볼거리가 이어지는’ 즐거움을 선사했고 밤이 깊어지면 ‘화장영해란, 비천봉황판’, 100명 홍색 대순행, ‘성세해란’ 등 불빛쇼가 펼쳐지며 오감만족의 축제가 이어졌다.
한편 룡정의 대표 명소인 비암산의 관광지들은 저마다의 차별화된 매력으로 관광객을 맞이했다.
비암산온천옛마을은 ‘온천+공연’ 모델을 바탕으로 하루종일 알차게 구성된 맞춤형 프로그람을 선보였는데 풍성한 오락거리는 관광객들을 더 오래 머물게 했고 이는 자연스럽게 숙박과 레저 등 2차 소비로 이어지며 휴일특수를 톡톡히 누렸다.
비암산온천옛마을 총경리 리진민은 “국경절련휴기간 관광객 수가 지난해보다 20% 늘었으며 련휴 시작 전에 이미 객실 예약이 마감됐다. 주내와 길림성의 가족단위 방문객이 중심을 이뤘지만 소문을 듣고 찾아온 성외 관광객도 적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비암산문화관광풍경구에서는 몰입형 민속체험과 야간불빛쇼를 중심에 둔 차별화 전략을 펼쳤다. 인기코너인 ‘야인부락’의 인기는 식을 줄 몰랐고 재미와 체험성을 모두 잡은 민속 프로그람은 참가자들에게 기념품과 입장권 등 다채로운 혜택을 안겼으며 저녁에는 주제 꽃불놀이 등이 밤하늘을 수놓았다.
장춘에서 온 관광객 경승남은 “경치도 수려하고 공기도 맑아 가슴이 탁 트이는 기분이다. 명절을 맞아 조국이 더욱 번영하고 창성하기를 기원한다.”고 소회를 밝혔다.
량전백세운동휴일풍경구 역시 주제 계렬행사를 선보였다. 풍경구는 특색 이벤트외에도 익스트림 체육운동관, 우주농업과학기술체험관, 실탄사격장 등이 꾸준한 호응을 얻었으며 문체, 견학, 휴양 등 다채로운 형태가 조화를 이루며 남녀로소 모두의 취향을 충족시켰다.
량전백세운동휴일풍경구 운영경리 륙로는 “이번 련휴에는 민속색채와 명절 분위기를 살린 전시, 공연 및 참여형 프로그람을 정성껏 기획하고 실속있는 입장권 혜택까지 더해 더욱 많은 관광객이 룡정 향촌 문화관광만의 독특한 매력을 경험할 수 있었다.”고 전했다.
신연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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