숲이 울창한 동북범표범국가공원 길림지역 훈춘관할구내에서 어미 야생동북호랑이 한마리가 새끼호랑이 두마리를 거느리고 활동하고 있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종합업무처 처장 진효재의 소개에 따르면 일전 함께 태여난 기타 3마리의 새끼호랑이는 이미 선후하여 어미를 떠나 자신만의 령역을 구축했다. “신변의 이 두마리의 새끼호랑이도 륙속 독립적으로 생활하게 되고 이 어미호랑이는 새로운 번식주기에 진입하게 됩니다.”
이 어미호랑이는 2025년 11월 동북범표범국가공원 훈춘관할구 감시카메라에 찍힌 ‘여섯마리 호랑이’ 영상의 주인공이다. 그날 어미호랑이는 5마리의 새끼를 거느리고 숲속을 누볐는데 국내외 야생동물보호분야 전문가들의 연구판단을 거쳐 같은 배의 다섯마리 새끼로 일치하게 인정되였다. 이는 우리 나라의 기록중 야생동북범의 한배의 새끼가 전부 생존한 최고기록이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길림, 흑룡강 두 성의 접경지대인 로야령 남부에 위치해있으며 동부는 로씨야표범국가공원과 린접해있고 변경선 길이는 256킬로메터이다. 동북범은 중국에서 유일하게 안정적인 야외 번식 종군을 가진 호랑이 아종으로서 량국 경내의 동북호랑이는 늘 경계강과 산등성이를 따라 왕래하면서 친연관계가 얽히고 설킨다.
야생동북호랑이 개체 데이터베이스를 열람한 결과 이 어미호랑이는 2018년부터 로씨야에서 국경을 넘어 훈춘 관할구역의 숲으로 진입한 것으로 확인되였다. 그 후 어미호랑이는 남아있었고 4배, 13마리의 새끼를 낳아 ‘영웅 호랑이엄마’로 불리웠다. 이외에도 일부 호랑이와 표범 개체가 량국 국경을 오가고 있는 상황이다.
2019년, 중로 동북범표범보호 3년 협력행동계획이 체결되고 동북범표범 다국 보호 전략적 협력동반자 관계를 정식으로 구축해 근 1.7만평방킬로메터의 다국 보호지를 공동으로 구축했다.
보호에는 국경이 없다. 국경을 넘어 왕래하는 호랑이와 표범의 개체수를 어떻게 조사할 것인가? 2025년부터 쌍방은 련합으로 야생 동북범, 동북표범 개체정보 식별통계 사업을 전개했다.
로씨야표범국가공원 초급 과학연구원 타이시아 마르시꼬바는 중국과 로씨야 쌍방은 모두 무늬 대조를 통해 개체를 확인하는 방법을 채용하고 있으며 모든 동북 범과 표범에게 유일무이한 ‘무늬 신분증’을 남긴다고 소개했다. 흑룡강성과학원 자연및생태연구소 연구원 주세병은 개체수, 성별비례, 년령구조, 번식상황, 활동범위 및 다국 교류 상황은 모두 개체군 보호에서 없어서는 안될 핵심 매개 변수라고 소개했다.
동일한 식별방법, 동일한 모니터링 방안, 공동으로 인정하는 계량기준으로 변경지역에 분포된 동일한 종에 대해 련합 모니터링을 한 것은 국제야생동물보호분야에서 이번이 처음이다. 북경사범대학 생명과학학원 교수 왕천명은 이는 야생동물보호분야 국제협력의 본보기라고 평가했다.
다국 보호는 데이터 공유 뿐만 아니라 통로 공동 건설도 포함된다. 2023년부터 중로 량국은 변경선의 야생동물에게 이동통로를 마련해주기 위해 격리대였던 철조망 울타리를 구간별로 열어놓았다. 이런 통로는 두 나라 접경지대에 이미 290군데 생겼다. 적외선카메라 기록에 따르면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이 정식으로 설립된 이래 동북범, 동북표범, 꽃사슴, 메돼지, 노루 등 야생동물이 통로를 통과하는 회수가 3만회 이상에 달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이 정식으로 설립된 지 5년 이래 공원내 156종의 광업권이 전부 페쇄, 퇴출되고 276개 각종 림구 도급 대상이 질서 있게 정리되였다. 전문정돈 행동을 체계적으로 전개하여 루계로 8.15만마리의 황소를 정리하고 130여만메터의 규정위반 방목울타리를 철거했으며 167곳의 불법건축, 면적이 15.4만평방메터에 달하는 불법건축물을 철거하여 핵심 서식지에 대한 인위적인 활동의 점거와 방해를 최대한 낮추었다.
“야생동물은 발걸음으로 서식지 환경 질에 대해 ‘점수’를 매깁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훈춘분국 부국장 우홍순은 어미호랑이 한마리가 로씨야에서 국경을 넘어와 중국 경내에 정착, 번식하여 수년간 4배 도합 13마리의 새끼를 낳고 모두 살아난 것 자체가 답이라며 “이는 중국 동북림지의 생태환경이 전반적으로 좋아지고 있음을 반영합니다.”고 말했다.
올해 7월 29일 세계 호랑이의 날에 동북범표범국가공원은 최신 수치를 발표했는데 중로 련합통계의 확인을 거쳐 현재 이미 21마리의 동북범, 27마리의 동북표범이 상시화 다국 이동을 실현했다.
동북범표범국가공원관리국 국장 단조강은 중로 쌍방은 상시화 모니터링 정보공유사업기제를 가일층 구축하고 제때에 개체군 데이터를 갱신하며 범, 표범의 이동 확산 상황을 함께 파악하여 야생 동북범과 동북표범의 보호를 촉진할 것이라고 밝혔다.
인민일보 기자 윤첩 장설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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