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경 10월 30일발 신화통신 기자 온형 오악] 30일 오후, 국가주석 습근평이 북경 인민대회당에서 중국을 국빈 방문한 독일 대통령 슈타인마이어와 회담을 가졌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수교 반세기 이래 중국─독일 관계는 높은 수준의 발전을 유지해왔는바 시종 상호 신뢰하는 벗이자 상호 성취하는 동반자이다. 당면 세계 백년 변국이 가속화되는 가운데 격변과 혼란이 더욱 두드러지고 있다. 중국과 독일은 세계 제2, 제3 경제체로서 중국─유럽 관계 발전과 세계경제의 안정적인 성장에 중요한 책임을 지고 있으며 응당 소통과 협력을 강화하여 평등호혜, 전략적 안정 협력의 새로운 범례를 구축함으로써 대외적으로 페쇄가 아닌 개방, 대항이 아닌 협력의 긍정적인 신호를 방출해야 한다. 중국측은 독일측과 함께 량국 전방위적 전략 동반자 관계의 새로운 장을 열고 더욱 공정하고 합리한 글로벌 치리 체계의 구축을 추동할 용의가 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강조했다. 정책의 핵심은 변함없는 일관성에 있다. 독일에 대한 중국의 정책은 일관되고 안정적이며 예측 가능하다. 중국측은 독일의 대국 지위를 고도로 중시하고 시종 독일의 통일과 발전을 지지해왔으며 독일이 유럽과 국제사무에서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는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한다. 독일측이 개방적이고 적극적인 태도로 중국의 발전, 중국과의 협력을 바라보고 중국에 대한 리성적이고 실무적이며 우호적인 정책을 견지하며 상호 존중, 평등 대우를 견지하기를 바란다. 이는 중국─독일 관계의 지속적이고 건전한 발전에 있어 소중한 경험이기도 하다. 독일은 선진제조업과 고품질 제품의 대표이고 중국은 고품질 발전으로 중국식 현대화를 추진하고 있으며 쌍방은 발전전략이 서로 맞물리고 협력공간이 광활하다. 중국측은 높은 수준의 대외개방을 확고히 추진하고 경영환경을 지속적으로 최적화하며 독일을 포함한 각국 기업이 중국에 와 투자하고 발전하는 것을 환영하며 초대규모 시장의 혜택을 공유할 것이다. 독일측이 개방과 포용을 견지하고 독일에 진출한 중국기업에 공정하고 투명하며 차별 없는 경영환경을 제공하며 중국과 독일의 실무협력을 더욱 발전시키고 강화하기를 바란다. 중국측은 독일측과 함께 인공지능, 친환경 저탄소, 서비스무역, 디지털경제 등 분야의 협력을 전개하고 공동으로 미래 경쟁력을 향상시켜 중국─독일 협력의 차원을 넓히고 지속 가능한 동력을 더해줄 용의가 있다. 중국과 독일 량국 인민은 모두 근면하고 지혜롭고 강인한 우수한 품성을 지니고 있으며 모두 중국─독일 친선을 지지한다. 쌍방은 문화, 교육, 예술 교류를 지지하고 인적교류에 편리를 도모하며 민심소통을 촉진함으로써 래년 량국 수교 55돐을 공동 경축하기 위해 량호한 분위기를 조성해야 한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중국측은 시종 유럽동맹을 동반자로 간주하고 진심과 선의를 고수하며 유럽과의 관계를 발전시켜왔다. 력사와 현실이 거듭 증명하다싶이 중국과 유럽의 협력은 경쟁보다 크고 공감대는 이견보다 크다. 중국-유럽 경제무역 관계의 본질은 우세의 상호 보완, 호혜상생이고 서로를 성취시키는 경로는 상호 존중, 리해, 양보이며 협력 발전의 관건은 공통점을 찾고 차이점을 보류하며 수정 혁신하는 것이다. 중국-유럽 관계는 비바람을 겪었으며 협력 과정에서 나타난 일부 문제는 발전 과정에서의 문제이자 전진 과정에서의 모순이다. 동반자 관계의 정위를 확고히 하고 평등 대화의 기조를 견지한다면 이견과 문제는 반드시 해결될 수 있으며 중국-유럽 관계의 발전을 저애하지 못할 것이다. 유럽측이 중국측과 같은 방향으로 나아가 함께 평등하고 질서 있는 세계 다극화와 보편혜택적이고 포용적인 경제 글로벌화를 추진하기를 바란다.
습근평은 슈타인마이어에게 중공 20기 5차 전원회의 상황을 소개했다. 습근평은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나라를 다스리려면 반드시 당을 먼저 다스려야 하고 당이 부흥해야만 나라가 강해진다. 당을 전면적으로 엄하게 다스리는 것을 꾸준히 추진하는 것은 기필코 인민대중의 광범위한 옹호와 지지를 받게 될 것이다. 중국공산당은 독일을 포함한 세계 각국 주요 정당과 국정운영의 경험을 교류할 용의가 있다.
슈타인마이어는 다음과 같이 표했다. 지난 25년간 나는 8차례 중국을 방문하여 중국의 빠른 발전을 목격했으며 방문할 때마다 중국은 새로운 모습을 보여주었다. 중국은 이미 정치적 영향력과 경제, 과학기술 실력이 모두 뛰여난 세계 대국이 되였고 독일측은 습근평 주석이 중국을 령도하여 이룩한 거대한 성과에 대해 깊은 경의를 표한다. 독일-중국 관계는 긴밀하고 호혜적이며 활력이 넘친다. 쌍방은 시종 상호 존중과 평등한 대화를 견지해왔으며 여러 분야의 협력에서 실질적인 성과를 거두었고 서로의 발전에 조력해왔다. 독일측은 하나의 중국 정책을 견지하고 량국관계의 전망에 대해 신심이 가득하며 중국측과의 고위층 교류를 유지하고 무역, 과학기술, 인공지능, 환경보호 등 분야의 협력을 강화하며 인문교류를 촉진할 용의가 있다. 쌍방은 대화와 협상을 통해 경제무역 이견을 타당하게 처리하고 호혜상생을 실현하며 세계에 모범을 보여야 한다. 국제질서가 압력을 받고 있는 가운데 세계는 중국이 더욱 큰 역할을 발휘하기를 기대하고 있다. 독일측은 중국측과 함께 세계 평화와 발전을 수호하는 책임을 짊어지고 유엔헌장의 취지와 원칙을 수호하며 국제법의 권위를 수호하고 자유무역과 세계무역기구 규칙을 지지하며 보호주의를 반대하고 무역전쟁을 반대할 용의가 있다.
회담에 앞서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은 인민대회당 동문 밖 광장에서 슈타인마이어와 부인 뷔덴벤더를 위해 환영식을 거행했다.
슈타인마이어가 도착했을 때 례병들이 대렬을 지어 경례를 올렸다. 량국 정상이 사열대에 오르자 군악단이 중국과 독일 량국 국가를 주악했으며 천안문광장에서는 21발의 례포를 쏘아올렸다. 슈타인마이어는 습근평의 동반하에 중국인민해방군 의장대를 사열하고 분렬식을 관람했다.
이날 저녁 습근평과 부인 팽려원은 인민대회당 금빛대청에서 슈타인마이어 부부를 위해 환영연회를 거행했다.
왕의가 상기 활동에 참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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