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매체 보도
[예루살렘 11월 3일발 신화통신 기자 방흔습 왕탁륜] 이스라엘매체의 3일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측 관원과 국방기관은 미국 대통령 트럼프가 당일 이스라엘에 대한 안보원조를 곧 종료할 것이라고 밝힌 데 대해 ‘우려’를 표명했다.
3일, 《이스라엘 타임스》는 이스라엘 관원의 말을 인용해 이스라엘 총리실이 현재 이와 관련해 공식 문서를 전혀 공개하지 않았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 일부 정부부문은 미국측의 원조 종료 결정에 ‘놀랍다’며 이로 인해 발생할 수 있는 결과에 ‘우려하고 있다’고 전했다.
이스라엘 채널12 TV는 당일 관계자의 말을 인용해 미국측의 원조 종료 결정은 이미 체결된 이스라엘—미국 군사구매 협정과 이스라엘 국방군의 향후 구매계획에 ‘심대한 영향을 미칠 수 있다’고 보도했다. 보도는 또한 이스라엘 국방부문이 현재 트럼프 발언의 ‘진정한 의미’와 이 발언을 실행에 옮길 구체적인 일정 그리고 이것이 이스라엘—미국 안보관계의 변화를 의미하는지 여부를 아직 파악하지 못하고 있다고 밝혔다.
3일, 트럼프는 미국이 매년 이스라엘에 제공하는 약 40억딸라의 원조가 올해말 종료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는 당일 폭스뉴스 채널과의 인터뷰에서 자신이 이스라엘 총리 네타냐후와 수년간 이 원조 종료 문제를 론의해왔으며 이 구상은 네타냐후 본인이 제안한 것이라고 말했다.
보도에 따르면 현행 미국—이스라엘 안보원조 협정에 따라 미국은 매년 이스라엘에 약 38억딸라의 원조를 제공하며 이 협정은 2028년까지 유효하다. 네타냐후는 이에 앞서 이스라엘의 미국 군사원조에 대한 의존도를 점차 줄이기를 희망한다고 밝힌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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