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2023년 연길시 봄철부동산교역회 소식공개회에 따르면 연길시는 오는 20일부터 31일까지 진행되는 2023년 연길시 봄철부동산교역회에서 주택, 차고(주차자리), 가전 등을 구매시 보조금을 지원, 최근년간 가장 큰 폭의 우대정책을 실시하게 된다.

이번 부동산교역회에서는 도합 18개의 기업에서 27가지 항목을 전시하게 되는데 그중 주택 5690채, 차고 1479개, 주차자리 4556개를 선보이게 된다. 또 8개의 금융기구와 21개의 부동산중개기구, 10개의 인테리어 및 건자재 회사가 참가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번 교역회에서는 일련의 우대정책을 출범하게 되는데 우선 주택구매 보조금 우대정책을 포함한다. 연길시정부에서는 500만원을 투입해 주택구매시 건축면적 평방메터당 100원을 보조하고 중고주택(재고주택)은 한채당 5000원을 보조, 차고(주차자리)는 개당 1만원을 보조한다. 차고(주차자리), 중고주택은 200개로 제한해 혜택을 줄 계획인데 판매상황에 따라 추가로 늘여 보조해줄 가능성도 있다고 해당 부문에서 밝혔다.

가전소비쿠폰 행사로 신축 주택 및 새 차고(주차자리)를 구매하는 소비자들은 알리페이 응용프로그램중 ‘코드혜택’ 화면에서 특별혜택형 가전소비쿠폰을 수령할 수 있다. 신축 주택 구매시 소비자들은 5000원 상당의 가전소비쿠폰을 보조받을 수 있다. 그중 가전소비쿠폰으로 5000원(포함) 이상 소비시 1000원을 보조받고 1만원(포함) 이상 소비시 2000원을 보조받을 수 있다. 차고(주차자리)를 구매할 경우 소비자들은 2000원 상당의 가전소비쿠폰을 보조받을 수 있다.

이외 주주택공적금관리중심에서는 대출 관련 우대정책을 내놓고 세무부문에서도 주택구매 개인소득세 반환 등 우대정책을 출범할 것으로 보인다. 나아가 연길시부동산등기중심에서는 부동산등기비용을 감면해주는 등 우대정책을 출범하고 부동산개발기업과 중개기구에서도 이번 교역회기간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지원’을 해줄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부동산교역회는 부동산시장이 활력을 되찾고 부동산시장의 건전한 발전을 추동하여 경제의 고품질 발전에 힘써 일조하는 것을 취지로 하고 있다.  

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