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봉황산 성급도로 건설 순항
돈화-봉황산 성급도로의 돈화-액목진 구간 도로 개조대상이 박차를 가하고 있다. 이 대상은 총투자가 3.34억원이고 이미 2.24억원의 투자를 완수했으며 올해말에 준공될 예정이다.
개조 구간 시작점은 추리구진, 종착점은 액목진이다. 국가도로 훈춘-아얼산도로를 지나 돈화시와 이어지며 액목진내의 시정로, 양수에너지축적로 및 관광로를 통과한 후 길림성과 흑룡강성 변경지역에서 오상시 봉황산을 지나 흑룡강성 산하툰 림업국까지 이어진다. 돈화에서 오상까지 직접 련결되는 이 도로는 돈화에서 할빈까지의 주행거리를 100킬로메터 가량 단축하게 된다.
23일, 대상건설 책임자 장함은 “이 대상은 2020년 7월에 착공했고 올 3월에 조업을 재개해 현재 총공사량의 86%를 완성했습니다. 2급도로 표준에 부합되는 이 도로는 왕복 2차선으로서 총길이는 32.021킬로메터이고 너비는 12메터입니다.” 고 소개했다.
이 대상은 길림성과 흑룡강성간의 각 현(시)를 이어놓음으로써 완공되여 사용에 투입되면 화물과 려객의 교통운수에서 중요한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전정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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