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전 왕청현발전및개혁국에 따르면 지난 15일에 장춘시에서 열린 왕청양수축적에너지발전소 대상의 가능성 연구 보고가 심사에 정식 통과되였다.

이는 ‘14.5’기간 국가 축적에너지발전 중점대상 가운데 하나인 이 대상건설이 전 단계 사업에서 단계적인 성과를 이룩했음을 의미하며 추후 착공 사업에 발판을 마련해준 것으로 풀이된다.

길림전력주식유한회사 전략계획및발전부 수리전력업무 총감독인 료문화는 “이번 심사회의에서는 대상건설 가능성 연구 단계에서의 지질설계 및 지질탐사 등 내용들이 표준에 이미 도달해 최종 통과된 것이며 다음 순서로 올해말에 착공에 들어갈 수 있도록 관련 사업을 쟁취하는 것”이라고 밝혔다.

료해한 데 의하면 이 대상의 1기 공사는 우선 1800조와트의 설치용량(装机容量) 및 578메터의 경계 수위를 건설하는 것인데 향후 준공되면 왕청현 뿐만 아니라 길림성 전력망 시스템의 절정기 조절, 에너지축적, 빈도 조절 및 긴급사고 전력비축 등을 감당하게 되고 나아가 길림성의 지방세수 증대는 물론 빈곤퇴치 성과를 공고히 하고 에너지의 친환경 전환을 추동하며 길림성 전방위적인 진흥을 추동함에 있어서도 적극적인 역할을 하게 된다.

한편 총투자가 127억원으로 추산되는 이 중점대상은 총 3기로 나뉘여 건설되는바 길림성 동부 ‘산수 축적에너지 삼협공사’ 및 국가급 청정에너지기지의 중요 구성부분으로 되며 최종 준공되면 국내 최대 양수축적에너지발전소 집군(集群)으로 발돋움할 것으로 전망된다. 

최복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