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부신 동북의 변강, 현란함으로 팔방 관광객 맞아
-다채롭게 발전하고 있는 연변 관광 종술

2023-05-29 08:44:10

독특한 자연자원과 인문학적 매력이 연변의 풍부한 관광 자원을 구성하면서 조국의 변강에 위치한 연변이 중화 대지에서 반짝반짝 빛나고 있다.

5월 19일, 13번째 중국관광일을 즈음하여 우리 주는 ‘아름다운 연변 행복한 관광’을 주제로 하고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하면서 일련의 다채로운 활동을 전개했다. 각 풍경구에서 우대정책을 내놓았고 여러 류형의 관광객들에게 인문배려를 주었으며 대중 관광을 깊이 추진함으로써 매 한명의 관광객들이 이 열토의 특별하고도 독특한 풍정을 체험하게 했다.


◆생태를 기본으로, ‘량산’을 목표로 하는 록색관광 추진

연변은 장백산지역에 위치해있는데 삼림피복률이 81.5%에 달하고 귀중한 음이온 방출지, 천연산소바이며 각지 관광객들이 량질의 생태자원을 체험하고 동식물의 다양성을 느낄 수 있는 최고의 장소이다.

“로백산의 다채로운 수직경관은 세계에서도 보기 드뭅니다. 직접 체험해본 이런 자연의 묘미는 정말 경이롭습니다.” 5월 19일, 송원시 관광객 황녀사는 로백산의 절경에 감탄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돈화시 로백산원시생태구는 신기하고 아름다우며 해발 2000메터내에 4개의 자연 수직 경관대가 있어 많은 관광객들이 선호하는 곳이다.

로백산동식물과학보급학당내에는 한 연학팀이 선생님의 지도하에 관련 지식을 즐겁게 배우고 있었다.  “전시관은 식물표본 180여점, 동물표본 60여점, 곤충표본 80여점, 어류표본 20여점을 통해 로백산 지역의 전형적인 자연경관을 전시하고 있다.”한창 강의를 듣고 있던 학생 리씨는  《곤충기》를 읽고난 후 곤충에 대해 흥취를 가지게 되였는데 오늘 장백산구 연학활동에 참가하는 것을 통해 “만권의 책을 읽는 것보다 만리길을 걷는 것이 낫다.”는 것을 알게 되였다고 말했다.

연길시공룡박물관을 찾아 학습하는 수학단체와 친자가족의 발길도 끊이지 않았다. “3호, 4호, 5호관은 주로 중생대 생태환경과 동반생동식물을 전시하고 있으며 LED전광판, 게임 등 선진적인 전시방식을 접목함으로써 연길에서 출토된 공룡화석과 각종 고생물화석과 개체군의 생활 장면에 대해 알아볼 수 있다.” 수학단체의 장선생님은 걸으면서 친구들에게 설명했다.

“연길공룡박물관에는 룡산지역에서 발견된 공룡, 악어류, 거북류 등 척추동물과 무척추동물 화석 표본이 290여점에 달하는데 이는 우리 성에서 유일하게 공룡전문 박물관이며 우리 성의 고생물 화석 표본 수집, 과학연구, 과학보급의 중요한 기구입니다.” 연길공룡박물관 주임 송조원은 5.1련휴기간 이 관에서는 매일 1000여명의 관광객을 접대했는바 연길시 중요한 관광명소로 되였다고 소개했다.


◆문화를 령혼으로, 민속을 기둥으로 하는 문화 관광의 융합 추진

조선족 전통복장과 관광촬영가는 고대와 현대의 대화이고 연변 민속 복장의 현대적 전승과 혁신이며 진달래와 고대 건축물의 조화는 조선족 풍정의 현대적 생기와 운치이다.

“조선족 전통복장은 색이 화려하고 디자인이 다양하며 설계로부터 완성품이 되기까지 십여가지 과정이 필요하며 모두 수작업으로 완성되여 녀성의 아름다움을 마음껏 뽐낼 수 있습니다.” 화룡시 서성진 진달래촌 조선족전통복장관 책임자 김녀사는 절강에서 온 관광객 강녀사에게 조선족복장을 소개하고 있었다. 김녀사는 예로부터 백의민족으로 불리우며 흰색은 조선족들이 가장 좋아하는 복장색으로서 순결, 선량, 고귀함, 신성함을 나타낸다고 말했다.

강녀사는 메이크업을 마친 후 진달래 마을에 들어가 꽃을 감상하고 기념사진을 찍었다. 그는 “진달래는 봄에 가장 먼저 피는 꽃이라고 들었는데 기쁨과 행복을 상징하기에 여기에 와 사진을 찍는 것은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

메이크업과 관광촬영 산업 사슬이 비교적 성숙되게 형성된 연길시중국조선족민속원 주변에는 음력설부터 3개월 남짓한 기간내에 백여개의 민속복장 관련 가게들이 들어섰다. 밀물처럼 밀려오는 관광객들을 맞이하여 각 업주들은 적극적으로 학습하고 광범위하게 홍보를 하면서 더욱 전면적인 지식, 전업적인 기술, 량질의 봉사로 관광객을 맞이해 짭짤한 수입을 올렸다.

룡정시 삼합진 금북흥촌 촬영사 리동은 려행촬영가인 동녀사와 촬영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고 있었다. “이 고대 건축물의 이름은 ‘부유한 농가’인데 100년 력사를 갖고 있습니다. 이 건물은 조선족 전통의 8개 방 구조를 채택하여 이 각도에서 사진을 찍으면 날개를 펴는 학과 같은 지붕과 처마를 보여줄 수 있으며 이는 사업이 번창한다는 뜻입니다.” 리동의 건의를 들은 동녀사는 만족을 표하면서 “조선족의 전통 의상을 입고 사진을 찍고 조선족의 전통 문화와 관습에 대한 설명을 들으며 다양한 민속 활동을 체험하는 것은 참여감과 몰입감이 있는 체험인 것 같다.”고 말했다.


◆마음속에 조국 품고 긍지감 느끼는 민족적 자신감 기풍으로

방천풍경구는 중, 조, 로 접경지대에 위치해있으며 변강에 우뚝 서있는 룡호각에 올라서면 세 나라의 풍경이 한눈에 안겨온다. 료녕에서 온 관광객 서녀사는 “이곳은 ‘닭울음소리가 3국에서 들리는 고장’이라는 말이 있지 않습니까. 오늘 아이를 데리고 조국 변강의 이야기를 들려주고 아이에게 민족의 긍지감을 심어주려고 합니다.”고 말했다.

동행한 관광객 장씨는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항이 내륙화물운송 환승항구라는 것을 알게 된 후 한번 와보고 싶었습니다. 이 또한 동북지역의 쾌속 발전에 신심을 북돋아주는 것 같습니다.”고 말했다. 

가이드 관서는 “최근 방천을 찾는 관광객들은 로씨야 울라지보스또크항이 내륙화물운송 환승항구로서 연변에 미치는 영향을 알아보고 연변이 언젠가는 동북의 작은 향항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전했다.

국경선은 이국적인 풍경과 련결되여 조국의 정서와 미래의 희망을 담고 있다. 도문시는 장백산맥의 동쪽 기슭에 자리잡고 있는데 두만강 하류이며 조선 함경북도 온성군과 강을 사이 두고 있다. “통상구 국문은 1988년에 건설되였고 2000년에 보수를 했으며 길이가 22.54메터, 높이가 13.77메터, 넓이가 5.56메터이며 길림성에서 가장 일찍 세워지고 력사가 가장 오랜 백년통상구이다. 이는 또 우리 나라 첫패 중외국인 출입국 륙지통행통상구이며 전 주 나아가 전 성의 대외개방에서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습니다.” 가이드 림씨가 한창 관광객들에게 설명을 하고 있었다.

“국문에 와서 나라의 번영과 부강을 더욱 깊이 느꼈고 자부심이 생겨났으며 조국에 대한 사랑과 존경의 마음이 더욱 깊어진 것 같다.” 호북성에서 온 관광객 리씨는 감격해서 말했다.

대중 관광의 시대에 타고난 자연경관과 다경로 문화의 상호 융합은 관광객들이 연변을 찾는 연소점으로 되였고 더욱 많은 관광객들이 연변을 선택하도록 하고 있다. 한차례 “풍경+장면”의 관광 열풍이 문화관광의 고품질 발전의 새로운 기세와 새로운 구도하에 연변대지에 힘차게 몰아치고 있다. 

정무 란영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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