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인대 대표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에서 한 ‘정부사업보고’는 사로가 명확하고 실사구시적이며 투지를 고무하는 좋은 보고로서 습근평 동지를 핵심으로 하는 당중앙의 강력한 지도 아래 전국 인민이 단합하여 얻은 풍성한 성과를 충분히 구현하고 중국힘, 중국정신, 중국지혜를 아낌없이 보여주었다.”

17일, 14기 전국인대 1차 회의를 마치고 돌아온 전국인대 대표 연변가무단 부단장 함순녀는 회의 참가 소감을 이같이 밝혔다.

전국 ‘두 회의’에 여러차례 참가한 로대표로서 그녀는 이번 대회에서도 직무수행의 기회를 소중히 여기고 그동안 참답게 펼쳤던 조사연구 내용과 결부해 여러가지 건의와 의견을 제기했다.

‘교향악단 등 고아한 예술의 교정 진입 활동 장려 및 보조금 지급에 관한 건의’에서 함순녀 대표는 로혁명지역, 민족지역, 변강지역, 광범한 농촌지역의 중소학교 학생을 대상으로 교향악단 등 고아한 예술을 널리 보급함으로써 문화예술에 대한 그들의 료해를 깊이하고 심미수준을 제고시켜야 한다며 각급 관련 부문에서 ‘고아한 예술 교정 진입 활동을 전개할 데 관한 교육부, 문화부, 재정부의 지도의견’에 따라 장려 및 보조금을 지급할 데 관해 구체적인 건의를 제기했다.

또 ‘호텔 업종의 가격을 규범화할 데 관한 건의’에서 그녀는 최근년간 국내 려행 업종의 소비환경이 끊임없이 최적화되고 있지만 일부에서 호텔가격을 지나치게 높게 정하거나 가격을 마음대로 변동하는 등 문제가 자주 발생하면서 부정적인 영향을 미치고 있으므로 관련 부문에서 호텔가격 책정에 관한 관리, 감독을 강화하고 호텔가격 기준을 명확히 하며 련동협력기제를 건립해 호텔업종의 질서를 바로잡아야 한다는 건의를 제기했다.

함순녀 대표는 돌아오기 바쁘게 ‘두 회의’ 정신을 전달하느라 바삐 돌아치고 있다. 그녀는 선후하여 연변가무단의 청년사업일군과 연변대학의 학생들에게 전국 ‘두 회의’ 정신을 선전, 강연했다.

함순녀 대표의 회의 정신 선전강연을 청취하고 나서 연변가무단 청년사업일군들은 남다른 각오를 밝혔다.

연변가무단 무용수 조용은 “회의정신을 전달받고 느낀 바가 많고 크나큰 고무를 받았다. 새시대 청년으로서 ‘두 회의’ 정신을 향후의 노력 방향으로 삼고 기층에 심입해 변강의 민족문화 정수를 깊이 발굴하며 새시대 문화를 널리 선전해 문화사업 고품질 발전에 청년의 힘을 아낌없이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함순녀 대표는 향후 사업과 관련해 “문예분야의 인대대표로서 새로운 사명을 명기하고 새로운 목표를 실천하며 국가의 중대한 결책을 둘러싸고 민족문화, 새시대 문화, 특색 문화를 힘써 발굴하고 다양한 문화활동과 문예창작 활동을 전개해 대중들의 정신문화 생활을 풍부히 하기에 힘쓰련다. 동시에 문예기능을 발휘시키고 문예 효과를 방출해 중국문화 발전에 에너지를 주입하고 우리 나라 문예 건설 고품질 발전에 더욱 큰 기여를 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