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중국 마취주’를 맞아 연변대학부속병원 마취과 의료, 간호 일군들은 병원 1층에서 대중들에게 무료로 혈압 및 산소포화도 측정을 해주고 마취에 대한 의문점을 해소해주는 무료 검진 및 선전교양 활동을 펼쳤다.

이날 활동은 외과수술 뿐만 아니라 위, 장 내시경, 기관지 내시경, 분만 및 임신중절 등 다양한 의료행위 가운데서 이뤄지는 마취에 대해 대중들이 더 많은 관심을 가지고 정확히 인식하도록 하는 데 취지를 뒀다.
해당 병원 마취과 주임 남용선 의사는 “마취과에서는 여러 수술의 순조로운 진행을 담보하는 토대에서 의료봉사 능력을 끊임없이 제고해 수술 후 회복, 무통 진료, 분만 진통 등 다양한 전문 분야에서 광범한 환자들에게 더 나은 의료체험을 선사하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 밝혔다.
료해에 따르면 우리 나라에서는 2017년부터 해마다 3월 마지막 주를 ‘중국 마취주’로 정하고 이 기간 광범위한 선전교양 활동을 조직하고 있다. 올해 ‘중국 마취주’는 3월 27일부터 4월 2일까지인데 이 기간 연변대학부속병원에서는 수면 위, 장 내시경, 분만시 진통 감소 및 임신중절시 마취, 수술 전 평가, 마취 회복 등 여러가지 내용에 대한 선전교양 활동을 이어갈 예정이다.
글·사진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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