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12 ’ 전국 재난대처 재해감소의 날(全国防灾减灾日)을 즈음해 12일 연길시 건공가두 장청사회구역에서는 ‘두가지 새 조직’ 구성원 및 주민자원봉사자 50여명을 조직해 ‘재해 위험을 방비하고 고품질 발전을 수호하자’를 주제로 지진 발생시를 대비한 응급모의 훈련을 조직했다.

오전 10시, 경보음이 크게 울리며 모의훈련이 시작되였다. 장청사회구역 긴급대피소조 대원들은 가장 빠른 시간내 응급대처 방안에 따라 피해를 입은 주민들을 인도해 림시안치장소로 대피시켰다.

응급구조소조 대원들은 대피 과정에서 일부 주민이 부상을 당하거나 갑작스레 질병이 발작한 정황을 가정하고 신속히 부상자와 환자가 발생한 장소로 이동해 상처를 싸매고 심페소생술을 실시하는 등 구급조치를 취했다.

이번 응급 모의훈련을 통해 해당 사회구역 주민들은 재해 상황 발생시 응급 대피 능력을 일층 제고하고 돌발성 재해에 대한 대응 및 처리 능력을 높였으며 자가 구조, 상호 구조의 기본법을 장악해 생명 안전을 수호하는 경험을 루적했다. 

김춘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