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표준어 보급사업 착실히 전개주교육국 국가 통용언어문자 보급 선진집단으로 선정

2023-05-25 08:52:42

교육부와 국가언어문자사업위원회가 <국가 통용언어문자법> 시행 22년만에 처음으로 개최한 ‘국가 통용언어문자 보급사업 표창’ 활동에서 주교육국이 우리 주에서 유일하게 ‘국가통용언어문자 보급 선진집단’에 선정되여 주목받고 있다.

우리 주 표준어 보급사업 상황을 살펴보고저 지난 12일 연길시제5중학교가 1학년 전체 학급을 대상으로 펼친 학부모개방일 공개수업을 현장에서 느껴보았다. 어문, 수학, 력사, 지리, 사상도덕 등 각 학과목 수업이 전부 국가 통용언어로 진행되고 있었다. 교원은 물론이고 발언, 토론을 하는 학생들이 전부 정확하고도 류창한 국가 표준어를 구사했으며 그들은 학교 일상생활에서도 서로 원활한 표준어로 대화를 주고 받고 있었다.

학부모개방일 활동에 참가한 한 학생의 어머니는 “아이들의 교재가 국가 통용교재로 바뀌면서 국가 통용언어문자 규범화 사용에 대한 학부모들의 중시도도 일층 높아졌다. 통용언어 수업 적응에 어려움을 겪지 않을가 하는 걱정이 있었지만 학교의 질 높은 교수와 다양하게 펼쳐지는 관련 활동을 통해 아이들의 표준어 수준이 큰 제고를 가져왔다.”고 말했다.

연길시5중의 이러한 상황은 우리 주에서 다년간 국가 통용언어문자 보급사업을 힘써 추진해 얻은 결과의 축소판으로 볼 수 있다.

최근년간 주교육국은 우리 주의 실제에 립각해 국가 통용언어문자 보급사업을 하나의 핵심임무로 간주하고 국가 통용언어문자 보급의 범위와 질을 전면적으로 제고하기 위해 다방면의 노력을 기울였다.

주교육국은 우선 당위, 정부가 주도하고 관련 부문이 참여하는 형식으로 주급, 현(시)급에 ‘언어문자사업위원회’를 설립하고 관련 사업 기제와 직책을 세분화했다. 이를 토대로 정책시달을 힘껏 틀어쥠으로써 전 주 각 현, 시가 언어문자 사업을 층층이 틀어쥐고 매 사업을 전문 인원이 참답게 관리하는 량호한 국면을 형성하도록 추동했다.

국가 통용언어문자 응용 규범화를 심화하는 면에서는 국가 통용언어문자를 시종 교육, 교수의 기본용어로 사용하도록 인도하고 교원 표준어훈련 활동을 광범하게 전개함으로써 관련 사업의 토대를 일층 다졌다.

지난해까지 주교육국은 우리 주 전체 민족학교 1학년부터 3학년까지의 ‘전 과목 국가 통용언어 교육, 교수 실시’를 추동했으며 의무교육단계의 전체 민족학교와 고중 1학년이 도덕 및 법치, 어문, 력사 과목에서 국가 통용 교재를 사용하도록 추진했다.  또 통용언어 교수질 제고에 모를 박고 다년간 국가 통용언어 교수 전시, 교원 양성 활동, 연수 활동 등을 상시적으로 전개했다. 통계에 따르면 지난해에만 관련 활동을 90여차례 조직해 루계로 3400여명의 교원을 훈련시키고 1120명의 교원을 선발, 파견해 8개의 성외 고급 연구프로젝트에 참가하게 하여 국가 통용언어문자 교육, 교수 수준을 효과적으로 제고시켰다.

언어문자사업 봉사능력 제고 면에서는 중화의 우수한 전통 언어와 문화를 사상품덕 양성, 문화지식 학습, 사회실천 등 교육의 각 고리에 융합시키고 ‘한자 받아쓰기 대회’, ‘청소년 중화 우수 전통문화 랑독대회’, ‘중화 경전 랑독’ 등 특색 활동을 상시적으로 전개함으로써 국가 통용언어 학습에 대한 사생들의 자신감을 제고하고 민족단결, 학부모 개방일 등 활동을 통해 학생이 가정에 영향을 주고 가정이 사회에 영향을 주는 형식으로 국가 통용언어문자 보급 사업을 전방위적으로 전개했다.

이외에도 주교육국은 표준어 수준 측검기지 건설을 전면적으로 강화하고 등록 방식을 ‘오프라인 자발적 등록’에서 ‘온라인 통일 등록’으로 통합해 학생들의 표준어 수준 측검 요구를 크게 만족시켰다.  또 언어문자 규범화 표준도달 건설 사업을 착실히 전개했다. 연길시가 국가 2류 도시 언어문자사업 평가 검수를 통과했고 기타 7개 현, 시는 국가 3류 도시 언어문자사업 평가 검수를 통과했으며 전 주 교육 분야의 각급, 각류 학교는 언어문자 표준도달 건설 사업 임무를 원만하게 완수했다.

  주교육국 관련 책임자는 “향후 주교육국은 습근평 새시대 중국특색 사회주의사상을 지침으로 국가 통용언어문자 관련 법규와 방침, 정책을 착실히 관철, 시달하며 언어문자 사업을 일층 촉진해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에 더 큰 기여를 하도록 추동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해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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