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체육복권’컵 탁구경기 개최…20대부터 60대까지 총 90명 선수 참가

2023-02-14 09:08:35

11일, 연변주사회체육관리중심에서 주최하고 주체육복권관리중심과 주탁구협회에서 주관한 2023년 ‘중국체육복권’컵 탁구경기가 연변탁구협회 훈련쎈터에서 펼쳐졌다.

주내 각 현, 시 탁구협회 동호인들 사이의 친선을 도모하고 대중들의 문화, 체육 생활을 풍부히 하는 데 목적을 둔 이번 경기는 남녀 혼합복식 한개 종목만 설치, 20대부터 60대까지 다양한 년령대의 도합 90명 선수가 참가했는데 이 가운데는 사회 각 분야에서 열심히 근무하는 출근족들이 대부분이였고 퇴직일군들도 적지 않았다.

연변탁구협회 리청하 부주석은 “경기를 치를 때마다 탁구를 즐기는 분들이 새로 늘어나고 있다. 연변탁구협회에서는 이런 탁구애호가들을 위하여 서로 교류할 수 있는 기회를 마련해주기 위해 특수사항이 없으면 달마다 전 주적인 경기를 조직한다. 이번 경기에도 주내 여러 현, 시에서 많은 탁구애호가들이 참가했다. 평소 이들은 저마다 각자 나름 대로 시간을 짜내 탁구 기량을 갈고 닦고 있는데 주말만 되면 경기를 고대하면서 승전을 윽별러왔다. 연변탁구협회는 지속적으로 탁구애호가들을 위해 교류할 수 있는 장을 만들 예정이다.”고 말했다.

이날 경기에 참가한 최고령 참가자 지상룡(도문, 66세)은 “탁구를 즐기게 된 지 10여년이 된다. 탁구를 치면서 머리통증, 몸통증이 사라져 건강상태가 좋아졌다. 탁구는 내 인생에 없으면 안되는 운동으로 자리매김했다.”고 탁구에 대한 사랑을 터놓았다.

하루간의 치렬하면서도 즐거운 대결 결과 소암/허문선(이상 연길)이 우승을, 문숙/현경주(이상 연길)이 준우승을, 한정록/최문빈(이상 연길)과 손애민/서은평(이상 조양천)가 나란히 3등을 차지했다.

  글·사진 김홍화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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