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트레스, 왜 ‘만병의 근원’일가?

2023-03-27 09:16:45

스트레스는‘만병의 근원’이다. 변화에 대해 우리 몸이 적응할 때 나타나는 신체적, 정신적 반응을 의미하는 스트레스는 우리의 건강에 큰 영향을 미친다. 스트레스가 제 때 해소되지 않으면 장기간 비만이나 우울증 등이 생기기 쉽다.


◆ 이몸 피나고 자주 붓는다면 스트레스 쌓였단 증거

스트레스는 짜증나거나 불안한 상황에서 받기 쉽다. 화가 나는 상황일 때 우리 몸은 스트레스 호르몬 수치가 올라간다. 이 호르몬은 염증을 유발하고 면역체계를 무너뜨린다. 체내 염증은 비만, 심장질환, 암 등의 위험성을 높인다. 입 속 세균이 쉽게 이몸에 침입해 이몸에 피가 나는 등 이몸병에도 걸리기 쉽다. 리유 없이 몸이 가렵거나 붓는 증상 등도 나타난다.


◆ 스트레스 받아도 자극적인 음식은 금물

스트레스가 심할 때 매운 음식을 먹으면 기분이 좋아지는 듯하다. 우리 몸이 매운맛을 미각이 아닌 통각으로 인지하면서 고통을 덜기 위해 엔돌핀을 분비하기 때문이다. 하지만 캡사이신 등 매운 음식을 많이 먹으면 위산이 과다하게 분비돼 위점막을 자극한다. 떡볶이, 마라탕 등 매콤한 음식은 나트륨도 많이 들어 있다. 이런 음식으로 스트레스를 푸는 습관이 굳어지면 비만, 고혈압, 당뇨가 생길 위험이 크다. 또 나트륨이 배출될 때 체내 칼슘도 함께 빠져나가 뼈 건강에도 악영향을 준다.


◆ 마그네슘 많은 음식과 록차 등으로 심신 안정

스트레스가 심하더라도 건강한 음식을 먹기 위해 노력하는 자세가 필요하다. 당분과 기름기가 많은 디저트보단 마그네슘이 많은 바나나, 아보카도 등을 선택하는 것이 좋다. 마그네슘은 근육을 이완할 뿐만 아니라 스트레스를 가라앉히는 데 도움을 준다. 록차도 스트레스와 불안함을 낮춘다. 비타민E와 셀렌이 많은 견과류도 스트레스로 떨어진 면역력을 높이는 데 도움을 준다. 특히 호두는 수면을 돕고 정신 건강에 리로운 영향을 준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


◆ 나만의 스트레스 대처법 만들기

환경이 변하면 스트레스도 커진다. 다만 변화를 부정적으로만 보기보다는 설레이고 즐거운 상황으로 받아들이려는 마음가짐의 변화도 중요하다. 운동과 취미 생활을 하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스트레스 받는 상황을 바꿀 수 없다면 좋아하는 행동을 하면서 스스로에게 집중하는 것이 좋다. 특히 운동은 피의 흐름을 돕고 근육량을 늘여 면역력을 높인다. 뇌의 기능을 활성화해 우울감 극복에도 리롭다. 

외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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