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른바 만병통치약 ‘에너지수’는 일반적인 광천수였고 몇천원에 판매한 ‘특효약’의 원가는 제로에 가까웠다. 일전, 절강성 녕파시공안국 강북공안분국은 매체브리핑을 열고 이 국에서 최근 특대 가짜약 생산판매사건을 수사했으며 사건 관련 금액은 5000여만원이라고 밝혔다.
2022년 10월, 강북공안분국은 아버지가 사기를 당한 것으로 의심된다는 관할구역 주민의 신고를 접수했다.
알고 보니 한 판매원이 로인에게 이른바 ‘에너지수’를 추천하면서 이 제품은 여러가지 질병을 치료할 수 있고 특히 로인환자와 중증환자에 대한 치료효과가 더 좋다고 홍보했는데 심각한 기저질환을 앓고 있는 로인은 이 약의 효과를 굳게 믿고 한병에 1500원인 이 제품을 선후하여 15만원어치 구매했던 것이다.
강북공안분국 경찰의 조사에 따르면 이 제품은 광동성 모 회사에서 생산한 ‘립자에너지세포회복액’으로 표기되여있으나 제품 포장이 초라하고 생산공장, 생산일 및 품질합격증 등 표식이 없는 전형적인 ‘3무’제품에 속했다. 전문적인 감정기구의 감정을 거쳐 가짜약으로 인정되였다.
강북공안분국은 신속히 전담팀을 설립하고 사건에 대해 일층 깊이 있는 수사를 전개했다. 반년간의 수사를 거쳐 황모를 우두머리로 한 가짜약 생산, 판매 일당이 모습을 드러냈다.
4월 6일 0시, 녕파시공안국, 강북공안분국은 협동 작전하여 60여명의 경찰력을 조직해 광동성 광주시, 심수시, 운부시 등 3개 시, 7개 현(시, 구)에서 집중적인 단속행동을 전개하여 선후하여 11명의 범죄혐의자를 나포하고 생산기지 한곳, 저장소굴 다섯곳을 짓부셨으며 생산라인 한갈래, 설비 10여대를 차압하고 ‘립자에너지세포회복액’ 총 1000여상자, 2만여병을 압수했으며 사건 관련 금액은 5000여만원에 달했다.
조사를 거쳐 2002년부터 범죄혐의자 황모모는 타인과 결탁하여 광동성 운부시 라정에 회사를 설립하고 세채촌에 생산기지를 구축했으며 지하수자원을 추출하고 간단한 증류 소독을 통해 약효가 없는 일반 증류수를 대량으로 제조했으며 이른바 만병통치약 ‘립자에너지세포회복액’으로 포장한 후 인터넷 플랫폼, 오프라인 등 형식을 통해 로인 및 중증환자에게 고가로 판매했다. 피해자는 여러 성급에 관련되였다.
현재 범죄혐의자 황모모, 추모모 등 11명에 대해 법에 따라 형사강제조치를 취했고 사건은 일층 처리중에 있다. 중국뉴스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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