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길시 중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가을학기 시력검사가 18일 정식으로 시작되였다.
알아본 데 의하면 연길시교육국에서 조직한 가을학기 시력검사는 학생들의 시력 상태를 전면 료해하고 시력 검측보고 데이터베이스를 구축해 학생들의 시력 건강을 꾸준히 보호하려는 취지하에 전 시 44개 중소학교의 5만여명 학생들을 대상으로 이루어지는데 두 안과병원 및 교내 의사로 꾸려진 의료진이 안경을 쓰지 않은 상태에서의 학생들의 시력, 안경을 쓴 상태에서의 학생들의 시력을 검사하고 컴퓨터 검안 등을 통해 시력을 측정한 뒤 문제점이 발견되면 정규적인 병원에서 재검사 및 시력 교정을 받도록 학생과 학부모에게 건의하게 된다.
시력 검사를 마친 연길시연신소학교 5학년 4학급 최혜정 학생은 “학교에서는 학기마다 시력 검사를 조직하는데 이러한 시력 검사를 통해 자신의 시력 상태를 더 잘 알게 되고 시력 보호 의식도 높이게 되였다.”며 “앞으로 핸드폰 등 전자제품 사용 시간을 줄이고 신체단련에 적극 참가하는 등 방법으로 시력을 보호할 것”이라고 말했다.
료해한 데 따르면 연길시 중소학교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이번 가을학기 시력검사는 9월 18일부터 10월 20일까지 진행된다.
김춘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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