년초 이래 훈춘시는 교육혜민, 문명하고 살기좋은 환경 조성, 아름다운 생태 유지, 사회보장, 기초시설 건설 등 8대 민생제고 행동을 전개함으로써 대중들의 획득감, 행복감, 만족도를 높여줬다.

◆문명하고 살기 좋은 환경 조성

21일, 도로배수시스템개조공사를 마친 훈춘시통상구대로와 훈춘거리 교차로에서 차들이 원활하게 통행하고 있었다.

훈춘시주택및도시농촌건설국 사업일군 리길의 소개에 따르면 훈춘시의 도로배수시스템개조대상은 2022년 11월 1일에 착공했고 총투자가 약 1억 5800만원이며 현재 8갈래 도로의 개조대상을 전부 착공했다. 지금까지 18.8킬로메터의 도관을 부설했는데 2024년 6월말 준공을 목표로 하고 있다. 리길은 “이 개조대상을 통해 비물과 오수를 분리해 처리할 수 있다. 오수의 수집, 처리률이 크게 높아질 것이다. 생태보호에 적극적인 역할을 해줄 것이다.”고 밝혔다.

로후 아빠트단지 개조는 살기 좋은 훈춘을 건설하는 중요한 조치이다. 2021년에 시작된 훈춘시의 로후 아빠트단지 개조대상은 총투자가 3억 8800만원이고 이미 2억 9100만원의 투자를 완수했다. 총 개조면적은 82만 7000평방메터이고 58개 아빠트 단지, 164채 건물, 8231가구의 주민호가 개조 범위에 포함된다. 개조를 마치면 로후된 물, 가스, 난방 도관으로 인해 초래된 문제들이 완전히 해결되고 운동기구 설치, 록화 등으로 거주환경이 크게 개선될 전망이다.

◆의료보장사업으로 가정 부담 덜어

“2019년 훈춘시의료보장국에서 아버지를 위해 종업원 장기간호보험을 향수하도록 해줬다. 매달 1500원 좌우의 보험금을 받고 있는데 2400원의 간호비용중 가정에서 900원을 부담하면 된다. 이 보험은 우리 가정의 부담을 크게 줄여줬다.” 훈춘시사회양로봉사시범중심 중증능력상실 간호구역에서 아버지 전광화를 돌보고 있던 딸 전상이 이같이 말했다.

종업원장기간호보험제도를 전면 추진한 이래 훈춘시의료보장국은 장기간호보험정책을 지속적으로 시달하고 훈춘시도시종업원 장기간호보험정보시스템을 개발함으로써 장기간호보험의 대우결산 및 업무처리의 정보화관리를 실현했다. 소개에 따르면 2023년 10월말까지, 훈춘시의 지정간호기구는 7곳으로 102명의 종업원을 보험에 가입시켰으며 70%의 비률에 따라 도합 153만 7000원의 간호부담을 덜어줬다.

◆교육혜민행동으로 교육의 건전한 발전 촉진

같은 날 점심, 훈춘시제3유치원의 운동장에서 어린이들이 각종 놀이기구로 운동유희를 하고 있었다. 이 유치원의 원장 왕길언의 소개에 따르면 올해 9월에 학령전 교육자원 보편적 혜택 공유대상 임무를 맡았는데 길림성민생실사대상 전문자금 10만원으로 ‘안길유희’ 실외활동기구를 도입해 어린이들의 종합 유희에 사용하고 있다.

훈춘시에서는 또 15만원을 투입하여 제2고급중학교에 심리보도실을 건설했다. 심리보도실은 사무구역과 개인자문구역, 심리해소실, 단체자문실이 있다. 교장 김문의 소개에 따르면 심리보도실은 매주 월요일부터 금요일의 8시부터 16시 30분 사이에 전 교 사생, 학부모를 향해 개방하고 무료로 심리자문을 제공한다. 그리고 고중 1학년과 2학년에서 매주마다 1차례의 심리건강교육을 하고 정기적으로 전문강좌를 개설함과 아울러 심리위기관여기제를 건립하여 자해, 타인 상해 등 극단 사건의 발생을 예방하고 있다.

◆공공자원 거래 ‘전 과정 전자화’진입

올해 2월 길림성공공자원거래 일체화 플랫폼이 훈춘시에서 정식으로 운행되였다.

성공공자원거래 일체화 플랫폼의 표준에 따라 모든 거래장소에 실시간 영상시스템을 설치했고 공공자원거래중심에 진입한 대상이면 모든 절차가 영상기록이 있으며 CD로 제작하여 보관하고 있다.

특히 ‘비대면 입찰’을 실시한 후로 전반 입찰 과정이 더욱 빨라졌고 과정도 더욱 간결하고 투명해졌으며 인력, 물력, 재력 면의 투입도 상응하게 절감되고 기업의 거래 원가를 크게 줄여줬다.

해당 플랫폼은 시정공정, 수리공정, 교통공정, 경작지건설공정, 정부구매, 국유재산권 거래 등 분야를 망라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167개의 공공자원거래대상을 완수하고 거래금액은 23억원을 초과했다.

　　김군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