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장백산 고속철 공중통신망 건설을 다그치기 위해 중국철탑주식유한회사 연변주분회사에서 겨울철 시공방안에 따라 과학적이면서 질서 있게 시공작업을 펼치고 있다.

철도를 질주하는 고속렬차에서 안정적이고 원활한 네트워크는 렬차 안전운행의 보장이자 많은 승객들의 실시간 통신에 대한 강성수요이다. 돈화－장백산 고속철도는 길림성 동부의 돈화시와 이도백하진을 잇는 고속철도로 ‘중장기 철도망 계획(2016년판)’의 ‘팔종팔횡’ 고속철도 주통로의 구역 련결선이다. 특히 장백산역이 첫번째 국가급 자연보호구이며 국가5A급 관광풍경구인 장백산 중심부에 위치해있어 돈화－장백산 고속철 공중통신망 건설은 지역 경제, 사회 발전을 견인하고 소수민족 지역의 관광, 경제무역, 문화 등 교류를 증진하는 데 중요한 의의를 가지고 있다.

돈화－장백산 고속철 공중통신망 대상은 전체적으로 70개 수신지를 건설하게 되는데 이중 자주적 선정지에 관련된 수신지는 24개이다. 한파가 시공현장에 미치는 불리한 영향을 피면하기 위해 중국철탑주식유한회사 연변주분회사에서는 ‘안전 우선, 품질 제일’의 원칙을 견지하면서 앞당겨 계획하고 과학적으로 포치했으며 시공 실제에 근거해 재배치, 재포치하고 공사절차 조정, 공사기간 역배정, 책임 시달, 시공방안 최적화 등 조치를 합리하게 통합하는 방법을 통해 시공 조직, 직종 배치, 인원 분배를 전면 조정하고 주간 계획, 월간 계획을 제정했으며 기초관리를 착실하게 틀어쥠으로써 제반 공사절차가 규범 요구에 부합되도록 확보했다. 여러 시공단위에서는 연선의 지형이 복잡하고 삼림, 수토 보호 요구가 높은 등 많은 도전을 극복하면서 관련 부문과 협력해 시공 ‘창구기’를 다잡고 통신철탑을 긴급 보수하고 전선을 부설해 높은 표준과 질로 고속철 연선 네트워크 피복을 진행했다.

현재까지 이 대상은 17개의 토목건축 공사,　10개의 탑설치(组塔) 공사를 완수하고 2개 공사를 전반적으로 교부했으며 현재 7개 수신지에 탑을 설치하는 작업을 하고 있는데 전반적인 진도는 2023년 건설목표의 시공 진도를 넘어섰다. 

소옥민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