량곡의 종합생산능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키고 국가 식량의 안정적인 생산과 공급보장을 위해 얼마 전 길림성에서는 ‘옥수수 춘경준비 생산기술 지도의견’을 발표하여 농가에서 농업생산을 하는 데 과학적인 지침을 제공했다.

종자는 량곡생산을 잘 틀어쥐고 식량안전을 보장하는 토대이다. ‘의견’은 국가 또는 성급 심사(인정)를 거쳐 성숙기가 적합하고 다수확과 안정생산을 할 수 있으며 밀식과 도복에 견디고 저항성이 강하며 병해, 충해에 견디고 기계화 작업에 적합한 우수한 옥수수품종을 선택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파종하기 전에 발아시험을 하여 발아률이 너무 낮아 생산량에 영향을 주는 것을 피면하며 파종하기 전 종자에 적당히 해빛쪼임을 시켜 발아세를 높이는 것도 제창했다.

기상부문의 예측에 따르면 봄파종 기간에 가뭄과 침수가 가능하게 길림성내 국부지역에서 발생할 수 있다. ‘의견’은 토양의 누기가 비교적 차하여 가뭄에 취약한 지역에서는 농가를 조직하여 우물 부대설비에 대해 제때에 점검, 수리하고 당지 실정에 알맞게 응급가뭄대처 우물을 증설하여 가뭄에 대처하는 수원을 보장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의견’은 또 재배모식, 품종특징, 토양비옥도, 관리수준과 생산량목표 등 요소에 근거하여 과학적으로 합리하게 밀식할 것을 제기했다. 토양조건, 생산량수준, 품종특징, 재배밀도 등에 근거하여 과학적인 비료, 물 관리를 해야 한다.

짚의 비료화, 유기비료의 증가 시비, 기계를 사용한 화학비료의 측심시비 및 점적관개를 통한 물, 비료 일체화 등 기술을 종합적으로 운용하여 물, 비료의 리용률을 높여야 한다. 병해, 충해에 견디는 품종과 고품질의 포의종자를 선택, 사용하는 토대에서 필요시 지역의 병해, 충해 발생법칙에 비추어 2차 정밀포의를 하여 지하해충과 모기간 병충해를 효과적으로 예방, 퇴치할 수 있게 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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