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빈 4월 22일발 신화통신] 유엔우주업무사무소(UNOOSA)의 아르티 홀라 마이니(Aarti Holla-Maini) 국장이 중국의 항공우주 사업 성과와 UNOOSA와의 긴밀한 협력에 대해 높이 평가했다. 홀라 마이니 국장은 최근 신화사 기자와의 인터뷰에서 이같이 말하며 중국과 우주의 평화적 리용 협력을 더욱 강화하고 항공우주 기술을 통해 인류에 더 많은 혜택을 가져다줄 수 있길 기대한다고 전했다.

홀라 아르티 국장은 항공우주분야에서 30년 가까이 일한 전문가이다. 중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을 오랜 기간 지켜본 그는 중국의 성과에 찬사를 아끼지 않았다. “중국은 운반로케트, 위성항법시스템(BDS)에서 최근 지속적으로 추진해온 달탐사프로젝트 및 우주정거장에 이르기까지 세계적으로 주목받는 우주 강국이다. 중국의 항공우주산업 발전 상황을 현지에서 시찰하는 것은 나에게도 매우 중요한 일이다.” 홀라 아르티 국장의 말이다.

홀라 아르티 국장은 UNOOSA가 중국과 협력을 강화해 항공우주 분야의 데이터 공유를 촉진하고 전세계 남방 국가들의 기후변화 대응, 지속 가능한 발전을 실현하는 데 일조하기를 바란다고 전했다. 또한 중국 우주정거장과 중국이 주도하는 국제 달과학연구기지가 국제 우주탐사와 과학연구에 기여하고 전 인류에게 혜택을 가져다줄 것을 기대한다고 밝혔다.

이어 중국이 제시한 글로벌 발전 이니셔티브와 글로벌 안보 이니셔티브를 환영한다며 이것이 유엔의 지속 가능한 발전 목표 달성에 중요한 기여를 할 것이라고 덧붙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