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까지 이틀 동안 전국인대 상무위원회 부위원장 채달봉이 집법검사조를 인솔해 우리 주에 와 무형문화유산법 집법을 검사했다.

성당위 상무위원이며 주당위 서기인 호가복, 성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가효동, 주당위 부서기이며 훈춘시당위 서기인 성효유, 주인대 상무위원회 주임 장태범, 주인대 상무위원회 부주임 한장발, 주인대 상무위원회 비서장 남성근이 검사에 동행했다.

채달봉 일행은 먼저 연길시문화관을 찾아 문화관 건설을 현지 고찰하고 무형문화유산 전승인과 교류하면서 무형문화유산 전승과 전파 상황을 상세히 료해했다.

1949년에 설립된 연길시문화관은 선후하여 두번이나 문화부로부터 ‘국가 1급 문화관’으로 지정되였으며 조선족 농악무, 가야금예술, 조선족장고춤, 민족악기제작기예 등 무형문화유산 대상과 그 보호기지를 갖고 있다.

채달봉은 연길시문화관의 무형문화유산에 대한 전승과 보호 사업을 긍정함과 동시에 활성화된 전승과 전파 능력을 끊임없이 증강하여 지역 경제와 문화의 발전을 촉진하고 민족문화를 보호, 전파하며 민족단결을 추동하는 데 새로운 기여를 할 것을 요구했다.

중국조선족민속원에서 채달봉 일행은 조선족 전통 찰떡 만들기 기예, 조선족 복식, 조선족 막걸리 양조기예 등 무형문화유산 대상과 민속전시 종목을 참관하면서 무형문화유산 합리적 리용 상황에 대해서 깊이 료해했다.

민속원에서 ‘관광+민속+체험’방식을 취해 민속관광구를 무형문화유산을 전시하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중요한 진지로 만들었다는 것을 안 채달봉은 매우 기뻐했다. 그는 보호와 전승, 보호와 리용의 관계를 총괄적으로 잘 조률하여 그 당대의 가치를 더욱 확대하고 중화 우수 전통문화의 생명력, 전파력, 영향력을 끊임없이 증강하도록 현지 정부와 기업을 격려했다.

학교는 무형문화유산을 전승하는 옥토이다. 채달봉은 훈춘시제3중학교를 찾아 학교 퉁소악기수업시간 련습을 참관하고 학교의 상시화한 무형문화유산 교수 수업배치, 수업방식 등을 상세히 료해했으며 학생들의 퉁소공연 <붉은 해 변강 비추네>를 관람했다. 채달봉은 학교의 무형문화유산사업에 대해 긍정하면서 학교에서 청년전승인에 대한 양성을 강화하고 무형문화유산을 국민교육체계에 포함시키는 것을 깊이있게 추진하며 대중 특히는 청소년들이 중화 우수 전통문화를 더욱 잘 인식하도록 교양, 인도할 것을 요구했다.

검사기간에 채달봉 일행은 또 훈춘시 경신진 방천촌 등지를 현지 고찰하며 연변의 경제, 사회 발전 상황과 민풍민속 등을 전면적으로 료해했다.

전국인대 교육과학문화위생위원회 주임위원 락수강, 전국인대 교육과학문화위생위원회 부주임위원 허달철, 전학군, 고소옥, 위원 류운지, 리외, 전국인대 대표 채홍성, 리동매, 소지호, 함순녀, 전국인대 교육과학문화위생위원회 사무기구, 교육부, 문화관광부 관련 사, 국의 책임자 등이 집법검사에 참가했다. 성인대 교육과학문화위생위원회 주임위원 손충민, 부주임위원 요수위, 성교육청 부청장 단련성, 성문화관광청 부청장 손립군 등이 관련 활동에 참가했다. 

현진국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