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트랄리아 애들레이드 10월 6일발 신화통신 기자 왕자강 장건화] 중국 국가 남자축구팀이 6일 오스트랄리아 남부 도시 애들레이드에 도착해 10일에 오스트랄리아팀과 치를 2026년 세계컵 아시아예선 18강 C조 제3륜 경기 준비에 들어갔다.
6일 오후 4시경 중국팀의 23명 선수가 감독 이반코비치의 인솔하에 비행기 계류장에서 직접 공항 대합청사에 들어가 애들레이드주재 중국 총령사관 사업일군과 수십명 중국축구팬들의 환영을 받았다.
중국팀은 3일 상해에 집합해 집중훈련을 했고 5일 저녁에 상해 포동공항에서 출발해 시드니를 거쳐 애들레이드에 도착했는데 로정에 걸린 시간이 16시간에 가까웠다. 중국축구협회 주석 송개와 부주석 허기인도 같은 비행기로 애들레이드에 도착했다. 허기인은 기자에게 이번 로정이 비교적 길어 중국축구협회도 일련의 조치를 취해 가급적으로 선수들의 려로의 피로를 줄였다고 말했다. 그는 또 팀 전체가 잠간 휴식한 후 당일 곧바로 첫 훈련에 들어가게 되는데 경기일 전까지 매일 훈련을 다그치게 된다고 피로했다.
허기인은 비록 무뢰, 아란과 양택상이 부상으로 출전하지 못하게 되였지만 팀 전체 상태는 좋은편이라며 “상대의 실력이 우리보다 강하지만 우리가 박투하러 온 만큼 가장 훌륭한 결과를 쟁취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10일의 경기는 중국과 오스트랄리아 두 팀에 모두 중요한 경기이다. 18강 경기 전 2륜에서 중국팀은 0대7과 1대2로 일본팀과 사우디아라비아팀에 패했고 오스트랄리아팀은 바레인팀에 0대1로 패하고 인도네시아와 0대0으로 비겼다. 현재 중국팀과 오스트랄리아팀은 각기 C조에서 6위와 5위에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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