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년간, 훈춘시는 현지 특색자원 우세를 리용해 연변소산업을 중점 발전분야로 지정한 후 강력한 경쟁력과 지속 가능한 발전 능력을 갖춘 연변소산업 시스템을 구축하여 지역 농업경제 성장과 향촌진흥 사업에 새로운 경로를 개척하고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훈춘시는 연변소집중번식사육시범단지 건설을 참답게 계획하고 강력하게 추진했다. 번식, 비육, 도축 가공  등 다기능을 하나로 통합한 종합성  산업기지인 단지는 현대화된 철골 축사 배치가 과학적이고 합리적인바 규모화와 현대화를 잘 보여주고 있다. 현재까지 단지에는 이미 6동의 우사가 사용에 투입되였고 연변소 사육량은 2000여마리에 달하며 기정 계획에 따라 향후 연변소 사육 규모를 1.5만마리로 확대하는 목표를 점진적으로 실현함으로써 훈춘시 량종 번식사육 사업을 위한 견고한 토대를 마련하고 장기적인 산업 발전 수요를 만족시킬 계획이다.

사육기술 혁신 면에서 단지는 지능화 사육 리념과 기술 수단을 적극적으로 도입, 매 한마리 소에 귀 표지 검측, 정기 계량 및 수의사 순회검사 등 선진 장비를 갖추고 정밀화 관리 조치를 취하여 실시간 데이터 수집 및 분석을 통해 소의 먹이상태와 발육상황을 정확하게 파악함으로써 소들이 건강하고 과학적인 환경에서 잘 성장하도록 확보했다. 동시에 여러 농업대학과 적극적으로 장기적인 협력관계를 구축, 대학의 과학연구력량과 전문기술을 리용하여 연변소 품종의 보호와 번식 사업을 깊이 연구했으며 연변소고기의 풍미가 독특하고 육질이 부드러우며 육즙이 많고 맛이 좋은 우수한 품질 특성을 계승, 발전시켜 연변소의 국내 및 국제 축산 시장에서의 품종 경쟁력을 지속적으로 향상시켰는바 산업의 장기 발전을 위한 기반을 마련했다.

산업 발전 면에서 단지는 농민의 소득 증대와 향촌진흥을 핵심 목표중 하나로 삼고 일련의 사육 협력 모식을 혁신적으로 내놓았으며 다양하고 생산적인 방식을 통해 단지의 우수한 소원(牛源)을 현지 촌민들에게 합리적으로 분산시킴으로써 가구 사육 모식을 적극적으로 발전시키고 특색 시범 단지, 특색 농촌 및 전문 사육 가구 군체를 적극 육성했다.

사료 공급 면에서 매년 가을 추수 이후부터 단지는 태양촌 및 주변 향진과 긴밀히 협력하여 대규모 인수 계약을 체결하고 촌민의 짚대를 기본 사료 원료로 회수하며 선진적인 살균 효소 협력 발효 기술을 사용하여 사료를 가공, 제작했다. 이 조치는 사료 비용을 효과적으로 절감하고 소고기 품질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촌민들의 새로운 소득 증대 경로를 개척했으며 짚대반출 사업의 원활한 전개를 강력하게 추진함으로써 경제효과, 생태효과 및 사회효과의 공생 상황을 실현했고 향촌산업 융합 발전에 성공적인 사례를 제공했다.

　　상항파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