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신강농업개간과학원 작물연구소, 제8사 147퇀의 봄철 다수확 콩시범전에서 희소식이 전해왔다. 중국농업과학원, 하북성농림과학원 등 연구부문의 전문가들이 실제 수확량을 감정했는데 무당 생산량이 100무 밭에서 439.17킬로그람, 1000무 밭에서 400.05킬로그람에 달해 모두 전국 봄철 콩 다수확 기록을 세웠다.
신강농업개간과학원 작물연구소 소장 전용은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다수확 시범전은 ‘고밀도 재배, 체계화한 조절통제, 물·비료 일체화, 물·비료 조절통제, 병충해 및 풀해 종합예방통제’라는 기술로선에 따라 ‘신강농업개간과학원+곡지윤합작사+종업원’ 모식으로 통일적인 관리를 하였다. ‘2막 12행(两膜十二行)’ 재배모식에 너비가 2.05메터 되는 지면피복용 비닐박막을 사용하고 정량 점파식 파종, ‘대소이랑(宽窄行)’ 재배에 ‘비닐박막+점적관개’를 하면서 ‘신대두 23호’ 품종의 다수확 재배 시범을 성공적으로 전개했다.
콩 정량 점파식 파종기의 사용은 파종 능률을 높였을 뿐만 아니라 종자의 비교적 높은 균일한 분포도, 출모률과 콩모의 일치성을 확보하였다. 이와 동시에 ‘비닐박막+점적관개’, 물·비료 일체화 등 기술은 생장 과정에서 각종 영양원소의 보충을 충분히 보장하였다. 또한 병충해 예방, 퇴치가 제대로 이루어져 최종적으로 콩의 건실한 성장을 확보하였다.
전문가팀은 신강의 ‘콩 비닐박막+점적관개’ 다수확 재배 모식은 콩품종의 증산 잠재력을 충분히 발휘시켜 꽃과 꼬투리를 보호하고 도복을 이겨내게 하며 낟알무게를 증가시켜 증산 효과가 뚜렷했다고 인정한 동시에 기술우세를 충분히 발휘하여 같은 류형의 지역에서 대면적에 보급, 응용할 것을 건의했다.
농민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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