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무원 뉴스판공실이 11월 29일에 발표한 ‘새시대의 중국 농촌도로 발전’ 백서는 중국 농촌도로의 건설과 발전은 농촌 경제, 사회의 전면 발전을 강력하게 지지하여 향촌의 전면 진흥을 돕고 농업, 농촌의 현대화 발걸음을 다그치는 데 튼튼한 봉사보장을 제공했다고 밝혔다.

백서는 다음과 같이 지적했다. 빈곤부축 관련 계획과 정책의 인도하에 중국은 상규를 벗어난 조치와 강도로 빈곤지역의 농촌 교통 발전을 다그쳤다. 2014년 이래 빈곤지역에 140만킬로메터 이상 농촌도로를 신축, 개축하고 4만 5000개 이상 향진과 편제촌에 뻐스를 새로 증가하면서 2019년에 조건을 갖춘 향진과 편제촌에 포장도로가 통했고 2020년에 조건을 갖춘 편제촌에 뻐스가 통했다. 이렇게 초요사회를 실현하는 길에서 어느 한곳도 교통으로 인해 락오되지 않게 하겠다는 약속을 지켜 장기간 빈곤지역의 경제와 사회 발전을 제약해온 걸림돌문제를 해결함으로써 광범한 농민들이 초요사회로 진입하는 데 튼튼한 토대를 닦아놓았다.

백서는 다음과 같이 인정했다. 중국은 농촌도로를 농촌지역 경제 발전의 전반 국면에 융합시키는 것을 견지하여 농촌지역이 도로 때문에 흥성해지고 부유해지며 아름다워지게 추동했다. 그중 지역의 자연경관, 문화바탕과 결부하여 농촌도로를 합리하게 계획하고 농촌도로와 향촌 문화, 관광 자원의 접목을 강화하며 정품주제의 관광선로를 구축하고 농촌도로의 봉사 부가가치를 전면 향상시킴으로써 대대로 지켜온 아름다운 산천을 유람객들이 즐겨 찾는 풍경 ‘명승지’로 부상시켰고 나아가 향촌관광이 향촌진흥에 에너지를 부여하는 것을 추동하였다.

백서에 따르면 중국은 농촌도로의 도로지역 환경 정비를 지속적으로 추진하면서 록화와 미화를 끊임없이 강화하였다. 농촌 교통의 발전은 농민대중의 병치료를 위한 출행을 더욱 편리하고 안전하게 만들었으며 학생호송전문선, 맞춤형 통학뻐스 등 개성화한 운수봉사는 편벽한 지역의 학생들이 학교를 다니기 힘든 문제를 효과적으로 완화시켜 도시와 농촌 교육의 균등화 발전을 촉진하였다. 농촌도로의 발전은 도시와 농촌의 시공거리를 효과적으로 단축시키고 도시와 농촌간 인원, 물자, 자금, 정보, 문화 등의 쌍방향 류통을 촉진하였으며 도시로 농촌을 이끌고 농촌으로 도시를 추진하게 추동하였으며 농촌의 생산, 생활 방식과 사회 면모를 개변시키고 농민대중의 시야와 인식을 넓혔으며 도시와 농촌의 상호 보완, 조화로운 발전, 공동 번영이라는 신형의 도시와 농촌 관계의 형성을 조력하였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