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랑스 빠리가 4년 련속 전세계에서 가장 매력적인 도시로 선정되였다.

4일(현지시간) CNN에 따르면 빠리는 시장조사 전문기관인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이 각종 려행 관련 자료를 분석해 내놓은 세계 100대 도시 순위에서 4년 련속 1위에 올랐다.

2위는 마드리드가 차지했으며 도꾜와 로마, 밀라노, 뉴욕, 암스테르담, 시드니, 싱가포르, 바르쎌로나가 뒤를 이었다.

지난해 조사에서 10위였던 런던은 13위로 떨어졌고 서울이 12위를 차지했다.

유럽은 10대 도시중 6개가 포함돼 가장 많은 이름을 올렸다.

미국에서는 뉴욕이 유일하게 10대 도시에 포함되였고 로스안젤레스가 18위를 기록했다.

해당 순위는 전세계 주요 도시의 관광과 지속 가능성, 경제 성과, 보건과 안전 등을 기준으로 매겨진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빠리의 경우 훌륭한 려행 정책과 시설을 갖추고 있다면서 올해 들어서도 이미 7000만명의 관광객이 찾았다고 소개했다. 이어 도꾜는 올해 들어 엔화 환률이 떨어진 덕에 이미 근 1300만명에 이르는 방문객을 맞이했다면서 이는 코로나19 사태 이전 수준을 넘어선 것이라고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전했다.

한편 방코크는 올해 지난해보다 37%나 증가한 3240만명의 국제 항공편 승객을 기록해 이 부분 1위에 올랐다.

국제 항공편 승객 순위에서 지난해 1위를 차지한 도시였던 이스땀불은 2300만명으로 2위를 차지했다. 런던이 2170만명으로 3위에 올랐으며 중국 향항이 2050만명, 메카가 1930만명, 안딸랴 1930만명, 두바이 1820만명, 오문 1800만명, 빠리 1740만명, 꾸알라룸뿌르 1650만명 순으로 이어졌다.

유로모니터 인터내셔널은 올해 전세계 국제선 항공편 승객이 려행 수요 증가에 힘입어 19% 증가했다고 전했다. 

외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