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마 전 농업농촌부 뉴스공개회에서 알아본 데 따르면 농업농촌부는 각지 여러 관련 부문과 함께 전력을 다해 전국 농업 유전질 자원 전면조사(2021년에 가동)를 추진하여 우리 나라 농작물과 가축·가금, 수산 양식 유전질 자원의 종류와 수량, 구역분포, 특징과 특성 등 상황을 파악하였고 대량의 농업 유전질 자원을 새로 수집하였으며 일련의 멸종위기 자원을 대상해 구조성 보호를 하였다.

농업농촌부 종자업관리사 류리화 사장은 발표회에서 이번 보편조사는 보편조사와 보호를 병행하는 것을 견지하여 풍성한 성과를 거두었다고 소개했다.

농작물면에서 새로 수집한 유전질 자원은 13만 9000부, 량곡작물, 면화, 유료작물, 당료작물, 과일과 채소, 차, 뽕 등이 망라되는데 99%가 재배력사가 오래되고 류형이 풍부하며 성상이 다양한 전통적인 지역품종과 야생의 근연품종이다. 현재 이미 전부 국가창고에 넘겨 안전하게 보존함으로써 수집할 것은 모두 수집하고 보호할 것은 모두 보호하였다.

가축·가금 면에서 가축·가금, 꿀벌과 누에 자원의 상황을 전면 조사하여 지역품종자원 51개를 새로 발견, 감정하였고 유전재료 107만부를 채집, 제작한 동시에 61개 멸종위기 자원에 대해 구조성 보호를 전개하였는데 현재 이미 159개 국가급 보호품종에서 모두 생체보호를 실현하였다.

수산면에서는 수산양식 유전질 자원의 종류, 수량, 지역분포 상황을 전면 파악하고 유전재료 12만부를 채집, 제작하였다.

중국공정원 류욱 원사는 농작물 유전질 자원은 국가 량식안전과 중요한 농산물의 안정적이고 안전한 공급을 보장하는 전략적 자원이며 농업과학기술의 원시적 혁신의 물질적 토대이자 생물 다양성의 중요한 구성부분이라고 소개했다. 이번 전면조사는 유전질 자원의 상황을 전면 파악하고 우수한 유전질 자원을 구조, 수집, 보호하여 종자업의 자주적인 혁신을 승격시키고 종자업의 진흥을 가속화하는 데 중요한 버팀목을 제공해주었다.

류리화 사장은 다음단계에 농업농촌부는 종자업과학기술의 자립자강, 종의 원산지의 통제 가능한 전략적 목표를 실현하고 유전질 자원의 수집보호를 가일층 강화하며 자원의 정확한 감정을 가속화하고 자원의 개량과 혁신제조를 강화하며 자원의 공유리용을 추진하여 자원우세를 혁신우세, 산업우세로 확실하게 전환시켜 종자업의 진흥을 가속화하는 데 튼튼한 자원토대를 닦아놓을 방침이라고 표했다.　

신화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