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경지를 점용하지 않고 풀, 벌레와 적이 되지 않으며 고산밀림을 두려워하지 않고 청산록수를 저버리지 않는다.”는 6년 전의 중약생태농업선언, 이를 언급하면서 중국중의과학원 중약연구소 곽란평 소장은 감격을 금치 못했다.
얼마 전 절강성 덕청현에서 열린 제3회 중약생태농업대회에서 곽란평은 팀을 이끌고 중약재 생태재배 기술을 연구 개발하고 보급했던 경력을 흥미진진하게 들려주었다.
‘중약생태농업혁신팀’과 ‘국가중약재산업기술체계’ 등 국가급 플랫폼에 의거하여 곽란평팀은 핵심시범기지를 설립하고 시범현장회 소집, 기술훈련 등 방식을 통해 이미 20여개 성에서 1500만무 이상의 중약재 생태재배를 이끌었고 온오프라인 형식을 통해 연 1800만명 이상을 양성하였다. ‘중약재 생태재배 리론과 기술 체계의 구축 및 시범응용’은 2023년도 국가과학기술진보상 2등상을 수여받았다.
중약재 생태재배 개념의 제기는 중대한 민생문제에서 기인되였다.
1990년대부터 날로 늘어나는 림상수요를 만족시키기 위해 인공 재배, 양식 중약재가 점차 흥기하기 시작하였다. 일부 농가에서 화학비료와 농약을 대량 사용하여 다수확을 거둔 반면 경작지의 질을 악화시켜 중약재의 발병률이 증가하고 품질이 떨어지는 등 문제를 초래하였다. 중약재와 토양 속 농약 잔류 및 중금속 축적은 약사용안전을 더욱 위협하였다.
“대부분 약용식물의 생장환경은 주로 삼림변두리의 나무 밑, 길가, 산비탈, 황무지, 모래밭이다.” 곽란평은 자연상태에서 약용식물이 아주 적게 발병하고 삼림 속 생물과 토양미생물이 공동으로 복잡하고 완전한 생태권을 형성한다는 것을 발견, 이는 특정된 생장환경에 대한 장기적인 적응이 약재 명산지의 약재 품질을 형성하는 중요한 보장이라는 것을 설명해줬다.
이런 생장환경을 모방하면 약재의 품질을 향상시킬 수 있을가? 곽란평은 대담히 ‘환경모의재배’ 리념을 제기하고 팀을 이끌어 점차 중약재 생태재배 리론체계를 구축하였다.
삽주와 옥수수를 간작하면 재배밀도가 변하지 않지만 토양의 비옥도는 되려 20% 높아진다. 하늘타리-콩 립체생태재배는 하늘타리의 무당 산량을 150킬로그람 증가시키면서도 콩을 100킬로그람 수확할 수 있어 경제수익을 약 30% 향상시킬 수 있다…
실천이 알려주다싶이 농경지를 점용하지 않는 ‘변두리지대’의 생산량이 결코 낮지 않고 ‘역경’에서 생장하는 중약재 품질이 오히려 더 좋으며 생태계가 안정된 상태를 보이고 토양의 질도 순방향 순환을 형성하였다. 바로 중약생태농업은 화학농업 모식과 비교할 수 없는 우세가 있으며 이러한 것들 역시 ‘선언’이 제시한 중약재 생태재배의 핵심요의로 되였다.
게다가 한뙈기의 밭을 다용도로 사용하여 경작지의 ‘비알곡화’와 ‘림초퇴화’를 효과적으로 방지하였는데 이 역시 우리 나라 경작지의 ‘비알곡화’를 방지하고 알곡생산을 안정시키는 정책 요구와 일치하였다.
중국중의과학원 원장이며 중국공정원 원사인 황루기는 “중약생태농업은 과거 중약농업이 경작지와 삼림을 차지하여 지속적인 발전을 저애받던 문제를 개변시키고 특정된 생장환경에 대한 중약재 요구를 만족시킴으로써 중약재재배농가의 소득을 높여줬을 뿐만 아니라 중약재의 지속 가능한 발전과 자원환경의 지속 가능한 리용에 과학적이고 효과적인 해결방안을 제공해주었다.”고 표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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