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1월 22일 돈화시 황니허진 위호령촌 길위농업전문합작사 기름방이 정식으로 생산을 시작하면서 촌당지부에서 인솔하고 촌민이 자원적으로 농업전문합작사에 가입하는 촌 집체경제 발전의 새 모식을 개척하고 농산물가공 산업사슬을 더한층 보완했으며 콩의 부가가치를 높이고 촌집체와 촌민의 소득 증가를 효과적으로 추진했다.

연변에서 가장 큰 행정촌인 위호령촌은 황니허진에서 서쪽으로 20킬로메터 떨어진 곳에 위치해있다. 위호령촌의 총경작지면적은 약 996 헥타르인데 그중 콩파종면적이 500여헥타르에 달한다. 올해초 전 촌의 콩 생산량이 해마다 늘어나는 상황에 대비해 농산물 가공사슬을 한층 더 보완하고 콩제품의 부가가치를 높이며 촌민과 주변 마을 사람들을 이끌고 공동 치부하기 위해 위호령촌 당지부와 촌민위원회는 촌당지부에서 인솔하고 촌민이 자원적으로 주식에 가입하는 형식으로 위호령촌길위농업전문합작사를 설립하고 유휴공간을 리용하여 고급 기름방 대상을 실시하기로 결정했다. 이를 위해 위호령촌 길위농업전문합작사는 적극적으로 촌 집체경제 대상자금 80만원을 신청하여 전부 설비구입과 고정자산 건설에 사용했다. 동시에 년간 임대료 5만원과 촌 집체 배당주식 10만원으로 촌당지부에서 인솔하는 돈화시 길위농업전문합작사에 주식가입을 하여 51%의 주식을 차지한 뒤 123가구의 촌민이 자원적으로 주식에 가입하도록 흡인하여 14만원을 모아 49%의 주식을 차지하도록 했다. 돈화시 길위농업전문합작사는 년간 20만원 이상의 영업액을 실현하여 촌집체와 촌민 소득 증가를 실현할 계획이다.

위호령촌당지부 책임자는 “길위농업전문합작사 기름방 대상은 농업 산업승격을 실현하여 촌민들의 믿음과 지지를 얻었으며 촌민들의 주식가입 적극성이 매우 높다.”고 말했다. 그에 따르면 향후 생산경영에서 그들은 ‘록색 발전, 품질 우선’의 리념을 견지하고 원자재를 엄격히 틀어쥐며 기름생산 공예에서 전통방식을 완전히 개변시켜 고급적이고 건강한 식용유를 생산하는 동시에 ‘인터넷+농업’ 새 모식을 적극 탐색하여 판매경로를 넓이고 브랜드 영향력을 높여 길위농업전문합작사가 황니허진의 빛나는 명함으로 되게 할 계획이다. 

형옥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