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는 길림성 왕청현입니다. 이곳에는 많은 좋은 상품들이 있습니다. 하나하나 소개하겠습니다.”, “이번에 소개할 상품은 왕청현의 유명한 목이버섯입니다.”, “좋아요를 누르고 구독도 해주세요. 꿀, 입쌀, 잣 등도 있습니다.”… 왕청현의 제1서기 홍보 대표매장이 지난해 12월에 정식으로 설립, 운영된 이래 오프라인 운영이 량호할 뿐만 아니라 온라인 생방송에서도 인기를 끌면서 왕청의 좋은 상품들이 네티즌들의 환영을 받고 있다. 해당 대표매장은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함께 운영하는 방식으로 1개월 남짓한 시간 안에 23만원의 판매액을 실현하여 경제 및 사회 효익 쌍풍작을 거두었다.
지난 1월 17일, 기자는 왕청현의 제1서기 홍보 대표매장을 찾았다. 1층은 오프라인 슈퍼, 2층은 생방송실이였는데 1층의 진렬대에는 각종 농산물과 특산물이 깔끔하게 진렬돼있었고 직원들은 고객들에게 상품을 설명하느라 분주했다. 소개에 따르면 매장에서 판매하는 특색 농산물과 특산물의 산지는 전 현 9개 향(진)이 망라되며 배초구진의 입쌀, 천교령진의 목이버섯, 계관향의 블랙아로니아원액 등 22개 품종의 114개 농특산물이 포함되여있었다.
“꿀, 잣의 링크를 올렸습니다. 빨리 구매하십시오. 음력설 전에 다그칩시다!” 2층의 생방송실로 올라가는 계단에서부터 이미 쇼호스트의 목소리가 들려왔다. 왕청현 촌주재 제1서기협회 회장 조록곤의 소개에 따르면 대표매장의 생방송실은 생방송 의향이 있는 전 현의 촌주재 ‘제1서기’, 촌당지부 서기, 촌민에게 무료로 제공하고 있었다. 동광진 만하촌 촌민 주옥홍은 이 생방송실의 단골이였는데 그는 자주 자기 집의 꿀, 목이버섯 등 상품을 판매하고 있었다.
조록곤은 “대표매장은 왕청현에서 촌주재 제1서기협회에 의탁하여 혁신적으로 출시한 당건설 브랜드로서 ‘제1서기’가 홍보하는 농산물과 특산물을 전문 판매하며 온라인, 오프라인에서 함께 운영하는 모식을 통해 생산, 공급, 판매의 유기적인 련계를 실현하고 자원이 있지만 산업이 없거나 상품이 있지만 브랜드가 없거나 브랜드가 있지만 시장이 없는 등 부분적 촌의 문제를 해결하여 좋은 상품이 외지로 팔리도록 했다.”며 “현재 왕청현 당위 조직부, 촌주재 제1서기협회의 감독, 지도와 제3자의 대리 운영으로 상황이 좋다.”고 말했다.
음력설 전의 분망한 모습은 왕청현 제1서기 홍보 대표매장에서만 있는 것이 아니였다. 동광진 만하촌의 당지부 서기 양광도 자신의 생방송장소에서 생방송, 포장, 배송하느라 여념이 없었다. 그는 만하촌의 목이버섯과 잣을 네티즌들에게 소개하며 여러가지 질문에 대답하고 있었는데 상세한 소개와 더불어 주문량도 올라갔다.
양광은 “음력설이 다가오면서 온라인 판매량이 올라가고 있다.”며 “최근에는 틱톡플랫폼의 달인 ‘동북소왕 지부서기’ 등 10여명의 동북 각지의 촌당지부 서기를 왕청현에 초청하여 농민들을 위해 생방송판매를 하도록 했으며 그들의 부동한 통로와 구독자 군체를 리용해 왕청의 상품이 보다 넓은 소비계층에 알려지도록 했다.”고 말했다. 지금까지 잣, 목이버섯 등 상품의 주문은 2만여건에 달했고 더불어 생방송 방식으로 많은 네티즌들이 왕청의 지역풍채를 직관적으로 느끼도록 함과 아울러 왕청현의 특색농산물과 특산물의 지명도를 끌어올리고 판로를 넓히고 농민소득을 증가하는 데 힘을 보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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