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20일부터 21일까지 ‘더 나은 미래를 향해 나아가고 새로운 활력을 모으다’라는 주제로 제4회 틱톡 라이브 방송 산업생태대회가 북경국제회의중심에서 열렸다.

문화관광부, 국가인터넷정보판공실 등 관련 부문의 참여로 이번 대회의 위상이 높아졌으며 공연예술협회, 문예예술단체 및 다양한 분야의 약 1000명에 이르는 업계 관계자들이 한자리에 모여 라이브 방송 산업의 새로운 생태계를 모색했다.

이번 대회에서 연변가무단은 뛰여난 디지털화 실천성과를 인정받아 다수의 중요한 상을 수상하며 업계 디지털 전환의 선두주자로서 주목받았다.

연변가무단의 부단장인 라송화는 가무단을 대표하여 이번 대회에 참석하여 틱톡 라이브 방송 분야에서의 경험과 운영 방식을 공유했으며 참석자들로부터 높은 평가를 받았다. 또한 틱톡 라이브 방송 업계의 모범 사례로 널리 소개되였다.

동시에 연변가무단의 ‘콘텐츠 중심, 기술 주도’의 혁신적인 운영 모델은 전체 예술단체 업계에 매우 가치 있는 참고 사례를 제공했으며 전통 예술단체가 디지털시대에 성공적으로 전환할 수 있는 가능성과 엄청난 잠재력을 립증하여 국유 단체의 디지털 전환 과정을 촉진하는 새로운 동력이 되였다.

연변가무단은 2024년도 ‘예술방송계획－틱톡 라이브 방송 극단 특별부문’ 년간 종합인기 TOP10 상과 ‘우수 진행자 육성 프로젝트’ 2차 우수 라이브 방송(진행자) 상을 동시에 석권했다. 또한 연변가무단 공식 틱톡계정과 배우 리상길 개인 계정은 뛰여난 활약으로 ‘우수 진행자 육성 프로젝트’ 2차 우수 진행자 상을 수상했다. ‘예술방송계획’ 전국 260여개 극단의 치렬한 경쟁 속에서 선정된 TOP10 명단에는 중앙민족악단, 중국방송예술단, 동방연예그룹, 북경가극무극원 등 다수의 국가 및 성급 주요 예술단체들이 이름을 올렸으며 4선 도시의 유일한 지방 예술단체인 연변가무단이 당당히 10위 안에 진입한 것은 연변의 ‘가무의 고향’이라는 문화 위상을 더욱 높이고 연변 문화관광 산업에 상당한 트래픽 효과를 가져와 인지도를 획기적으로 향상시키는 결과를 낳았다.

연변가무단은 연변의 중요한 ‘문화자원, 여론형성의 거점, 독특한 상징, 전시창구’로서 1946년 창단 이후 문화유산의 계승과 예술혁신을 사명으로 삼아왔다. 2022년 디지털 전환 전략을 시작한 이후 연변가무단은 선구적인 비전을 가지고 ‘오프라인 극장+온라인 라이브 방송’ 병행이라는 혁신적인 발전 모델을 구축했다. ‘단체 라이브 방송+개인 진행자’의 립체적인 콘텐츠 운영을 통해 연변가무단은 루적 1000회 이상의 라이브 공연을 진행했으며 전체 네트워크 로출량은 8억회에 달하고 단일 라이브 방송 최고 시청자 수는 300만명을 넘어섰다. 이러한 수치는 단체에 막대한 온라인 시청자층을 확보했을 뿐만 아니라 연변의 문화관광산업에 상당한 잠재 고객을 유치하는 결과를 가져왔다. 이미 2023년도에 연변가무단은 뛰여난 성과를 인정받아 ‘걸출한 선구자상’, ‘년간 종합인기 순위 TOP10’ 등 4개의 틱톡 특별상을 휩쓸며 국유 예술단체의 디지털 전환 분야에서 지속적으로 선두를 유지하고 있다.

　　신연희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