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저녁, ‘다채로운 연변에서 변경의 봄 정취를 만나다’ 문화, 관광 체험 활동의 요청으로 전국 각지에서 온 70여세대 가정이 연변로동자문화궁에서 연변가무단의 대형 창작가무시 《오색아리랑》을 관람했다.
《오색아리랑》은 1시간 동안 음악과 영상이 조화를 이루는 녀성군무, 녀성독창, 남성독창, 남녀4중창, 정경가무, 창극, 민악련주, 무용 등 다양한 형식의 무대를 선보이며 관객들에게 새로운 연변의 가무공연을 선사했다. 쿵쿵 울리는 북소리와 아름다운 노래소리, 화려한 춤사위가 어우러지는 환상의 무대에 관객들은 감탄과 함께 뜨거운 박수갈채를 보냈다.
공연이 끝난 후 이들은 쉽게 자리를 뜨지 못하고 무대 복장을 입은 무용수들과 기념사진을 찍기에 여념이 없었다. 대련에서 온 관광객 왕흠흠은 “전에 연변가무단이 대련에서 공연할 때 보고 싶었는데 입장권을 사지 못해 보지 못했다. 이번 기회에 보게 되여 소원을 이뤘다.”고 말했고 관광객 리모는 “연변은 참으로 아름다운 곳이다. 잊지 못할 근사한 공연을 보았다.”며 칭찬을 아끼지 않았다.
5월 1일부터 5일까지 진행된 ‘다채로운 연변에서 변경의 봄 정취를 만나다’ 문화, 관광 체험활동의 중요한 일환으로 이뤄진 문예공연 관람은 독특한 매력과 시각적 자극이 풍부한 연변가무단의 《오색아리랑》으로 전국 각지의 관광객들에게 변경지역의 농후한 풍속과 민족단결의 아름다움, 연변의 여러 민족 대중들이 단결 분투하고 공동으로 번영발전을 추구하는 정신적 면모를 보여주었다.
추춘매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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