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조선족작가 창작문학작품 나눔회 장춘서

2025-05-19 08:40:28

17일, 주당위 선전부에서 주최하고 연변인민출판사에서 주관하는 ‘중국 조선족작가 창작문학작품 나눔회’가 제2회 동북도서교역박람회 서향산해전시관에서 열렸다. 문학계, 출판계 대표와 독자 60여명이 이날 활동에 참가했다.

리혜선 작품 싸인회 현장.

연변인민출판사 관계자는 “20세기 초반에 싹튼 중국조선족문학은 백여년의 세례를 거쳐 독특한 예술풍격과 깊이 있는 사상적 실력으로 중국문학의 중요 구성부분으로 되였다. 민족문화 전승의 중요한 거점인 연변인민출판사는 70여년간 조선족문학작품 출판에 힘써왔으며 《춘향전》과 같은 고전작품 정리에서부터 현대문학창작 출판까지, 조선민족문학과 중화문화의 깊은 융합을 위해 노력해왔다.”고 소개했다.

축사에서 성당위 선전부 관계자는 “지금까지 조선족문학은 민족문화의 전승과 민족단결의 촉진 등 면에서 중요한 역할을 해왔다.”고 말했으며 연변작가협회 책임자는 “이번 활동은 민족문학 교류를 촉진하여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는 데 중요한 계기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날 현장에서 열린 소설가 리혜선의 작품싸인회는 많은 참가자들의 호응을 얻었다. 리혜선은 40여년의 문학창작 과정에서 터득한 창작경험을 바탕으로 문학과 민족의 뉴대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작가는 작품으로 시대의 변화를 조명하고 작품에 민족의 력사적 기억과 정신적 추구를 담아야 한다.”고 말했다.

활동에서는 또 연변도서관에 조선족작가 창작작품을 기증해 우리 주 공공문화자원을 풍부히 했다. 

리련화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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