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란바따르 6월 18일발 신화통신 기자 술리야] 17일부터 18일 새벽까지 몽골 국가대후랄(의회)은 전체회의를 열고 신임 총리 잔당샤타르가 제출한 〈정부 구조 및 구성에 관한 법률 초안〉을 비준했다. 뒤이어 몽골의 새로운 한기 련합정부가 설립을 선포하고 국립궁에서 취임선서를 했다.
새로운 정부는 16개 부처를 설립하였는데 이외 제1부총리 1명과 부총리 2명이 포함된다. 새로운 정부에서 잔당샤타르 등 17명은 내몽골 인민당 출신이고 2명은 인문당 출신이며 1명은 공민의지록색당 출신이다. 전임 정부에서 10명의 성원이 류임되였다.
선서식이 끝난 후 잔당샤타르는 새로운 련합정부는 체계적인 해결방안을 내놓아 국가 안전과 인민 발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표했다. 그는 정부는 긴박한 문제를 단계적으로 해결해나갈 것이며 긴축정책을 실시하고 예산 투명성과 문책기제를 강화하는 동시에 국가 공정과 단결을 실현할 데 진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5월 28일 당시 내몽골 총리 어용에르덴은 국가 최고회의에 신뢰투표를 위한 결의 초안을 제출했다. 6월 3일 초안은 통과되지 못했고 어용에르덴은 사임한 것으로 간주되였다. 집권당인 몽골인민당은 9일 잔당샤타르를 새로운 총리로 제명했다. 13일, 잔당샤타르는 국가 최고회의로부터 정식으로 임명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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