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헤란/예루살렘 6월 17일발 신화통신] 17일 이란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지난 24시간 동안 이란 방공부대는 전자요격, 미사일과 화포시스템으로 28개의 상대측 목표물을 격추했다. 당일 이스라엘 국방군은 지금까지 이스라엘 공군은 70여개의 이란 방공시스템을 파괴했다고 밝혔다.

이란이슬람공화국 통신은 보도에서 격추된 상대측 목표물에는 이란 민감구역을 정찰하려던 ‘헤르메스’ 무인기 한대가 포함되여있다고 밝혔다.

당일 이스라엘 국방군은 성명을 발표하여 13일 새벽 이란에 대한 작전을 개시한 이후 이스라엘 공군은 70여개의 이란 방공시스템을 파괴했는데 그 가운데 작전 개시 후 24시간 만에 40여개 시스템을 파괴하여 이스라엘군이 이란 서부와 수도 테헤란에서 공중 우위를 확보할 수 있었다고 밝혔다. 또한 성명은 이스라엘군 무인기는 계속하여 이란 전역에서 정찰하며 지대공 미사일 발사장치와 레이다를 타격하고 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 정부 공보판공실이 발표한 최신성명에 따르면 현지시간으로 17일 16시(북경시간으로 21시) 이란은 이번 충돌에서 이스라엘에 400매가량의 미사일을 발사했고 이스라엘측은 미사일 격중장소 35곳을 확인했다. 이번 공격으로 인해 24명이 숨지고 647명이 부상했다.

17일 이스라엘 국방군은 성명을 발표하여 이란이 당일 오후와 저녁 두차례에 걸쳐 이스라엘을 향해 미사일 공격을 가했다고 밝혔다. 이스라엘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이란이 이번 두차례 공격에서 발사한 미사일은 소량에 불과하다고 초보적으로 평가했으며 이스라엘 긴급구조조직 ‘매겐 데이비드 아돔’은 공격으로 인해 숨지거나 부상한 인원은 없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