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년자원봉사자들 ‘안전+청결’ 봉사활동 펼쳐

2025-06-20 08:52:37

“이건 철도안전 선전지인데 우리가 준수해야 할 안전수칙들이 적혀있어요.”

17일 오전, 연길서역 대합실에서는 자원봉사자 조끼를 입은 청년들이 눈에 띄였다. 연변의 이미지를 전시하는 중요한 창구인 연길서역의 환경을 더욱 쾌적하게 하고 대중들의 안전의식을 높여 철도운영 안전을 유지하기 위해 공청단연변주위에서 연길차무단 공청단위원회와 손잡고 조직한 ‘연길 록화 미화 조력·안전방어선 공동 구축’ 활동에 참여한 자원봉사자들이였다.

철도안전 선전도화에 색을 칠하는 아이들.

청년자원봉사자들은 청소도구를 들고 역내 구석구석을 샅샅이 살폈다. 바닥에 떨어진 껌종이부터 대기석 밑에 숨은 담배꽁초까지 빠짐없이 수거하는 모습에 려객들도 역내 청결에 더 주의를 돌렸다.

한편, 대합실 한켠에는 특별한 자문소가 설치됐다. 제24회 전국 ‘안전생산월간’을 맞으며 ‘철도 안전 사고 예방’을 주제로 한 이곳에서는 려객들에게 철도안전선전지를 나눠주고 생생한 사례 설명으로 철도안전의 중요성을 전했다. 특히 어린이들을 위해 마련된 ‘철도안전 선전도화에 색칠하기’ 코너에서 청년자원봉사자들의 안전교양과 함께 아이들은 색연필로 꼼꼼히 색칠하며 자연스럽게 안전수칙을 배우고 있었다.

공청단연변주위 관계자는 “이번 활동을 통해 대중들의 안전의식을 향상시켰을 뿐만 아니라 청년들의 봉사에 대한 책임감을 끌어올렸다.”며 “앞으로도 지속적으로 봉사활동을 조직해 연변의 고품질 발전에 청춘의 힘을 이바지하겠다.”고 밝혔다.

  글·사진 김은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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