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 옥수수 모종생장기 심토경운 작업이 순조롭게 진행중이다. 17일, 주농업기계관리기술본소 부소장 박은희에 따르면 현재 우리 주에서는 심토경운기 256대가 작업에 투입되여 1.69만무 면적에 달하는 옥수수 모종생장기 심토경운 작업을 완수했다.

올해 우리 주에서는 심토경운작업 보조금 면적을 15.1만무 쟁취했는데 ‘심토경운작업이 먼저 이루어진 후 보조금을 지급하고 공시한 후에 지급하는’ 방식을 취하여 혜농정책이 실제에 시달되도록 보장하고 있다.
옥수수 모종생장기 심토경운은 보호성 경작의 일환이다. 옥수수 모종생장기에 심토경운 작업을 하면 작물이 침수와 가뭄에 견디는 능력이 강화된다. 모종생장기에 심토경운 방식으로 고랑을 만들어주면 비물이 토양 심층까지 침투되게 하고 비물이 류실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어 수분 저장, 가뭄 대처 작용이 강화된다.
심토경운 정지 작업은 주로 모종생장기와 가을걷이 후에 진행된다. 심토경운 정지 작업을 충분히 완수하기 위해 전 주 각 농업부문에서는 농가와 밭뙈기에 심입해 농민들이 심토경운 작업을 잘 전개하도록 적극 인도하고 있다. 18일, 주농업기계관리기술본소에서는 돈화시에 심입해 옥수수 모종생장기 심토경운 작업 전개정황을 현지에서 조사연구하고 농가들에게 전문가 의견을 제공했다. 돈화시련의농부산물공급판매전문합작사의 옥수수밭에서 심토경운기들이 부지런히 오가면서 고랑을 파고 있었는데 심토경운, 비료 주기가 한꺼번에 이루어지고 있었다. 합작사 책임자 조현청은 “올해 옥수수를 145헥타르 심었다. 생산수요를 만족시키고저 4대의 모종생장기 심토경운기와 6대의 가을철 심토경운기를 장만하여 일손을 대폭 절약하고 생산능률을 제고했다.”고 밝혔다.
주농업기계관리기술본소 소장 양점봉은 현장 강의에서 “현재 옥수수 모종이 잎이 4개 자랐는데 이때가 심토경운을 하기에 적합한 시기이다. 우리 주의 옥수수 모종생장기 심토경운 작업은 6월 중순부터 7월초 사이에 이루어진다.”고 설명했다. 그에 따르면 근년간 옥수수 모종생장기 심토경운 방식은 점차 많은 농민들에게 인정받고 있으며 올해에는 작업면적이 10만무에 달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현재 우리 주에서는 농업 경영주체와 농기계 규모급 소유 농가(农机大户)에 의탁하여 집중작업 모식을 대폭 보급하고 있으며 538대의 심토경운기에 원격전자검측단말기를 설치하여 전반 작업에 대해 정밀하게 검측하고 있다. 해당 단말기는 작업 면적, 궤적 등을 기록하여 실시간으로 클라우드플랫폼에 전송하는데 이를 통해 관리부문에서는 제때에 전 주의 작업정황을 료해할 수 있다. 또한 해당 수치는 심토경운 보조금을 지급하는 근거로 된다. 한편 농기계 조작 일군들은 해당 단말기를 통해 경운 깊이, 보습날 평형도, 속도 등 각종 작업수치를 실시간으로 확인하여 작업 질을 제고할 수 있다.
남광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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