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통계국이 일전 발표한 데이터에 따르면 2025년 전국 여름량식 파종면적이 기본적으로 안정됐고 단위당 생산량도 같은 수준을 유지했으며 여름량식 총생산량은 1억 4973만 8000톤(2994억 8000만근)으로 그중 밀 생산량은 1억 3816만톤(2763억 2000만근)으로 전국 여름량식은 산량이 안정적인 가운데 풍작을 이루었다.
통계수치가 보여준 데 따르면 올해 전국 여름량식 총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3억 1000만근 감소해 0.1% 하락했으며 전국의 여름량식 파종면적은 3억 9900만무로 지난해 대비 52만무 감소해 0.1% 하락했으나 기본적으로 안정을 유지했다. 전국의 여름량식 단위당 생산량은 무당 375.6킬로그람으로 지난해 대비 무당 0.1킬로그람 증가했으며 기본적으로 비슷한 수준을 기록했다.
지역별로 보면 주요 생산지인 산동, 하북, 사천은 각각 4억 1000만근, 3억 6000만근과 2억 2000만근 증산을 기록했고 하남과 섬서는 각각 7억 1000만근과 2억 9000만근 감산되였으며 신강은 재배구조 조정의 영향으로 4억근 감산했다.
국가통계국 농촌사 부사장 위봉화는 다음과 같이 소개했다. 올해 전국 여름량식 생산량은 지난해 대비 감산했지만 감산폭이 아주 작아 총체적으로 안정세를 유지했다. 올해 하남과 섬서 등 주요 생산지에 비교적 심한 가뭄이 발생하여 여름량식 생산에 불리한 영향을 끼쳤다. 가뭄피해를 입은 지역에는 적극적으로 관개용수를 조절하여 전력을 다해 밀밭에 물을 공급하는 등 조치로 대부분 농경지에서 효과적인 관개를 실현해 가뭄 영향을 크게 줄였다. 특히 최근년간 고표준 농경지 건설은 가뭄대처와 재해감소에서 중요한 역할을 발휘했다. 이 밖에 기타 재해 발생이 비교적 적었고 대면적의 단위당 수확고를 높이는 행동을 깊이있게 추진한 점 등도 올해 여름량식의 단위당 수확고가 가뭄의 영향에도 불구하고 같은 수준을 유지할 수 있었던 주요원인이다.
위봉화는 다음과 같이 말했다. 2025년, 우리 나라 여름량식은 산량이 안정적인 가운데 풍작을 이뤄 년간 량식생산을 안정시키는 데 튼튼한 기반을 마련했으며 복잡하고 준엄한 국제형세에 대응하고 경제의 지속적인 회복과 발전을 추진하는 데 강력한 버팀목을 제공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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