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석류나무에 꽃이 피고한마음 되여 꿈 이루네’
습근평 총서기 연변시찰 10돐 기념 특별위문공연 개최

2025-07-15 09:06:22

14일 저녁 7시, 연변로동자문화궁 대극장에서 주당위 선전부, 주문화라지오텔레비죤방송및관광국에서 주최한 연변가무단의 ‘석류나무에 꽃이 피고 한마음 되여 꿈 이루네’─습근평 총서기 연변시찰 10돐 기념 특별위문공연이 있었다.

무용 <황금빛 들판>의 우아한 춤사위와 함께 막을 올린 공연은 두개의 장으로 구성되였는데 상편 ‘부탁 명기─변강의 거대한 변화’에서는 가무 <잊을 수 없는 그날>, 남성 6중창 <꽃피는 연변>, 가무 <벼꽃>, 정경 가무 <향촌풍경>, 노래 <행복의 길>이 이어지며 연변 여러 민족 아들딸들이 당의 말을 듣고 당에 감사하며 당을 따르려는 굳건한 결심과 연변에서의 행복한 삶을 경쾌한 멜로디로 노래했다. 

하편 ‘여러 민족 단결하여 함께 분진하네’에서는 연변 여러 민족 인민이 단결분진하는 아름다운 모습을 표현한 <붉은 해 변강 비추네>, <도라지와 말리꽃>, <풍년의 북춤>, <행복한 연변>, <동경>, <한마음 되여 꿈 이루네> 등 노래, 민악 합주, 무용 공연이 펼쳐졌다. 마지막으로 대합창 <항로를 인도>의 흥겨운 선률 속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공연은 내내 관객들의 박수소리와 환호소리로 가득찼다.

습근평 총서기가 연변을 시찰한 지 10돐이 되는 해를 기념하여 개최한 이번 공연은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삼고 중화민족 공유의 정신적 삶의 터전 구축을 추진하며 여러 민족 간부, 대중들이 당부를 명기하고 앞으로 나아가는 앙양된 투지를 한층 더 불러일으키고 연변 진흥 발전의 새로운 장을 힘차게 써나가는 드높은 힘을 결집시키기 위해 마련됐다. 이날 연변주 로력모범, 선진 사업일군, ‘훌륭한 이’ 대표, 도덕모범, 환경 미화원, 교육, 의료 종사자, 경찰, 사회구역 사업일군, 자원봉사자 등 900여명이 공연을 관람했다. 위문공연은 오는 15일과 17일에도 진행된다. 

김은주 기자

来源:延边日报
初审:林洪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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