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저녁, “‘경’채로운 문화, 피여나는 청춘”행동계획-‘봉화를 기억하고 단련하는 청춘’ 수도 대학생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 기념 주제전시활동이 북경에서 있었다. 수도 14개 대학교의 학생들이 예술로 력사에 경의를 표하고 선렬을 추모하고 위대한 항전정신을 고양했다.
연출은 북경사범대학의 노래 <내가 있다>로 서막을 열었다. 중국전매대학과 수도사범대학의 랑송 <의용군행진곡>, 합창 <황하 보위>는 민족을 멸망으로부터 구하는 강한 웨침을 울려퍼지게 했다. 북경항공항천대학, 청화대학, 중국전매대학에서 함께 준비한 <산하 명기>, 랑송 <혁명렬사 조일만과 좌권의 가서>는 관중들이 초연이 짙은 년대를 더한층 느끼도록 했으며 북경대학의 <졸업의 노래>는 청년 학생들의 천하의 흥망을 자신의 책임으로 여기는 웅대한 포부와 목숨을 걸고 항일하려는 결심을 보여줬다.
북경음악학원의 학생 한의동은 조일만이 아이에게 남긴 가서를 듣고 큰 감동을 받았다. 그는 “가서에는 ‘어머니는 많은 말보다 행동으로 너를 교육한다. 너의 어머니가 나라를 위해 희생했다는 것을 잊지 말기를 바란다.’고 썼다. 이는 아이와 영원히 리별하는 한 어머니의 아쉬움과 결단이다.”라고 말했다.
북경과학기술대학의 학생은 <유격대의 노래> 연출을 마치고 나서 “당대의 대학생은 응당 선배들의 정신을 계승하고 지식을 탄알로, 혁신을 무기로 하여 초연이 없는 전장에서 우리의 ‘난관공략전’을 이겨내야 한다.”고 말했다.
감독 사비는 14개 대학의 학생대표와 함께 자신의 아버지 사각재가 1945년에 항일전쟁 승리를 기념하여 창작한 7률 <신기우성(晨起偶成)>을 송독하는 것을 통해 한없이 간고한 항전세월과 나라와 생사존망을 같이한 영웅선렬들에게 경의를 표했다. 활동에서는 또 짧은 영상 <전장에서의 음악가>를 방영하고 98세의 음악가 진복군, 95세의 음악가 라창하를 초청하여 하록정이 <유격대의 노래>를 창작한 려정을 소개했다. 현장에 있던 학생은 “봉화를 기억하는 것은 원한을 이어가려는 것이 아니라 청년들이 단련하는 과정에서 담당의 뜻을 알도록 하려는 데 있다.”고 말했다.
소개에 따르면 이번 활동은 북경시 군중성 선전교양 활동의 중요한 구성부분이고 북경시당위 선전부, 북경시당위교육사업위원회에서 지도하고 북경시라지오TV방송국에서 주최했으며 9월 2일에 북경위성TV에서 방송한다.
중국청년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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