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만항전력사기념관 현판식 및 동만항전력사좌담회 개최

2025-08-20 08:51:30

중국인민항일전쟁 및 세계반파쑈전쟁 승리 80돐을 맞아 19일 동만항전력사기념관 현판식 및 동만항전력사좌담회가 왕청현에서 있었다.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은 2021년 6월에 정식 개관했으며 부지면적은 1만 5000평방메터, 건축면적은 3780평방메터, 전시면적은 2400평방메터에 달한다. 2024년 11월 동만항전력사기념관은 중공중앙 선전부에 공식 등록되며 지역 홍색문화사업 발전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었다. 2025년 6월, 길림성당위 기구편제위원회판공실은 이 중심에 ‘동만항전력사기념관’ 간판을 거는 것을 비준했다.

재정비된 기념관은 새로운 모습으로 개관했으며 연변 여러 민족 인민들이 중국공산당의 령도하에 동만지역에서 이룬 파란만장한 항일서사시를 전면적으로 보여주었고 여러 민족 인민들이 선혈과 생명으로 일궈낸 위대한 항전정신과 동북항련 정신을 생동하게 해석했다.

현판식 후 전체 참가자들은 동만항전력사기념관을 참관하고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 음악당사수업 영상을 관람했으며 소왕청항일유격근거지 유적지를 참관했다. 이어서 열린 동만항전력사좌담회에서는 ‘항전 승리 80돐 기념 동만항전력사 론문공모전’ 행사에 선정된 작품 저자 대표들이 동만항전 력사를 둘러싸고 교류를 가졌으며 동만항전 력사를 깊이있게 추모하고 새시대에 동북항련 정신 등 홍색문화를 고양하는 실천방안을 탐구하는 시간을 가졌다.

주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 회장 고용은 “동만항전력사 론문공모전은 동만항전력사 연구를 심화하고 동북항련 정신을 계승, 고양하는 데 새로운 사로를 제공해주었다.”며 “주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는 주요책임, 주요업무에 초점을 맞추고 중화민족공동체의식 확고히 수립을 주선으로 삼아 위대한 항전 정신, 동북항련 정신과 로혁명근거지 정신을 지속적으로 고양하여 로혁명근거지의 고품질 발전을 추진하고 중국식 현대화 연변의 새로운 장을 써나가는 데 힘을 이바지하겠다.”고 표했다.

주당위 선전부, 주당사연구실, 주로혁명근거지건설촉진회, 왕청현당위 조직부, 길림왕청애국주의교양중심(동만항전력사기념관)이 련합으로 주최한 이 행사는 홍색자원을 더한층 발굴하고 혁명전통교양, 애국주의교양을 강화하며 중화민족공동체의식을 확고히 수립하고 왕청 특색의 ‘홍색문화’ 브랜드를 구축하며 동만항전력사의 영향력 확대에 튼튼한 기반을 마련하려는 데 취지를 뒀다.

김은주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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