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7일, 주민정국, 주로령사업위원회판공실, 연변미술관에서 련합으로 주최하고 길림시, 사평시, 백산시, 장백산보호개발구관리위원회, 연변주 등 다섯 지역 로년서화연구회에서 공동으로 주관한 ‘단청으로 력사 명기하고 필묵으로 산하 그리다─항일전쟁승리 기념 로년서화작품련합전시’가 연변미술관에서 열렸다.
8월 17일부터 9월 16일까지 이어지는 이번 전시에는 도합 160폭의 작품이 전시되였다. 그중 서예작품은 전서, 예서, 해서, 행서, 초서 등 다양한 서체를 표함하고 있는데 창작자들은 힘있는 필묵으로 그들의 감정과 애국심을 표현하여 관람자들로 하여금 걸음을 멈추고 작품을 자세히 감상하게 했다. 갖가지 훌륭한 회화작품도 아주 많았는데 장려한 산수화, 생기발랄한 화조화, 알록달록한 유화 등 다양한 풍격으로 조국의 산하를 생동하게 그려냈다. 이번 련합전시는 다섯 지역의 공동한 력사기억을 감정의 련결고리로 삼고 위대한 항일전쟁 정신이 단청과 필묵을 통해 생동하게 계승되고 새로운 시대적 광채를 발산하도록 했다.
주로령사업위원회 판공실 관련 책임자는 향후 이러한 수준이 높고 내포가 풍부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전개하고 이 같은 문화행사를 로인들의 정신문화생활을 풍요롭게 하고 위대한 항일전쟁 정신을 발양하는 중요한 담체로 삼고 항일전쟁 정신에 새로운 시대적 내포를 끊임없이 부여할 것이라고 밝혔다. 왕흔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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