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5일, 연길시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은 처음으로 전국 소수민족 전문기술인재 특별양성에 참가하는 인원을 조직하여 좌담회를 가졌다. 전국 소수민족 전문기술인재 특수양성인원 명단에 입선된 연길시의 3명 기술인재 및 그 단위 책임자가 좌담회에 참가했다.

소개에 따르면 소수민족 전문기술인재 특별양성 프로젝트는 소수민족지역 인재대오 건설을 강화하기 위해 국가에서 실시하고 있는 중요한 조치이다. 이 프로젝트는 양성교육, 위생, 농업 및 목축업, 문화예술, 공정기술 등 기초령역의 전문기술인재를 중점적으로 선발, 양성하는 동시에 성, 주, 시의 경제, 사회 발전 중점령역에서 시급히 수요하는 소수민족인재, 장기적으로 기층 사업에 종사하고 있는 소수민족 전문기술골간과 변경 현, 시에서 사업하는 소수민족 전문기술골간을 목적성 있게 선발하여 양성하고 있다. 추천을 통해 선정된 특별양성 참가자들은 본인의 사업, 학습 수요에 따라 양성단위를 선택할 수 있는데 양성기간은 1년이며 양성이 끝난 후 관할구역 인력자원및사회보장국에서 졸업심의를 하고 성인력자원및사회보장청에서 증서를 발급하게 된다.

올해 길림성은 처음으로 소수민족 전문기술인재 특별양성계획에 포함된 가운데 우리 주에서는 14명의 인재가 특별양성에 참가하게 되였다.

이번 특별양성인원 명단 가운데의 한명인 연길시중의병원 주치의사 김리나는 천진중의약대학 제1부속병원에서 1년간의 학습을 하게 되는데 이날 좌담회에서 김리나 의사는 “학습기간 지속적으로 전공을 깊이 파고들고 기술을 련마해 학습한 지식을 더욱 정밀한 진료능력으로 전환하여 고향의 환자들에게 더욱 량질의 중의봉사를 제공할 것”이라고 각오를 다졌다.　

추춘매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