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ADC 국가들 강조
[안따나나리부 8월 18일발 신화통신 기자 릉형] 17일 제45회 남부아프리카발전공동체(SADC) 정상회의가 마다가스카르 안따나나리부에서 열렸다. 회의에 참가한 여러 국가 지도자와 대표들은 국제 경제무역 환경의 불안정 등 도전에 대응하기 위해 남부 아프리카 국가들은 반드시 단결협력을 강화하여 지역 경제무역 일체화 발전을 추동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본 회의의 주제는 ‘공업화, 농업개혁, 에너지전환 추동, 더욱 탄력적인 SADC 건설’이다. 회의에서 마다가스카르 대통령 라조엘리나는 짐바브웨 대통령 음난가과의 뒤를 이어 공식적으로 SADC 신임 순회의장으로 되였다.
라조엘리나는 본 회의는 SADC 성원국의 공동 비전을 실현하는 “관건적인 전환점”이라고 표했다. 그는 남부 아프리카 정치 및 경제 분야의 단결을 강화하는 데 진력하여 한목소리로 외부의 무역도전에 맞설 것을 약속했다.
보쯔와나 대통령 보코는 오늘날 세계는 심각한 다자주의 도전에 직면해있는 반면 일부 강대국에 대한 지나친 무역의존은 아프리카 국가로 하여금 크나큰 위험에 처하게 만들었다고 표했다. 그는 SADC 나아가 아프리카 대륙 전체가 행동을 취해 서로간의 무역장벽 등 장애를 뛰여넘어 무역 왕래와 협력을 깊이할 것을 호소했다.
SADC 사무총장 엘리아스 마고시는 2024년 SADC 성원국간 무역은 성원국의 대외무역 총액의 5분의 1에 불과하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역 무역 일체화를 추진하기 위해 우선 성원국간의 무역장벽 제거를 다그치고 화물, 서비스, 인원의 국경간 자유로운 왕래를 강화하는 데 진력해야 한다고 건의했다.
나미비아 대통령 은다이트와는 상품 부가가치를 높이기 위해 SADC 외부 시장에로 수출하기 전에 원재료를 가공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SADC 가치사슬 계획을 실시하는 데 착수하여 전략적 산업의 가치사슬 발전을 통해 지역 경제 일체화를 추진할 것을 건의했다.
SADC는 현재 16개 성원국이 있으며 그 취지는 평등, 호혜, 균형을 토대로 개방형 경제를 구축하고 관세장벽을 허물며 상호 무역과 투자를 추진하여 인원, 화물, 로무의 자유로운 왕래를 실현함으로써 점차 관세 및 화페를 통일해 최종적으로 지역 경제 일체화를 실현하는 것이다.
- 많이 본 기사
- 종합
- 스포츠
- 경제
- 사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