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까히라 8월 18일발 신화통신 기자 동수죽 황택민] 팔레스티나의 한 익명 관원과 한 애급 안전부문 소식통이 18일 신화통신 기자에게 애급 수도 까히라에 있는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 협상대표단이 중재측에서 제안한 새로운 가자휴전 제안을 받았으며 해당 제안에는 60일간의 휴전과 이스라엘의 억류된 인원을 두차례에 걸쳐 석방할 데 대한 내용이 포함되여있다고 전했다.
소식통이 피로한 데 따르면 이 새로운 제안은 영구적 휴전에 대한 협상을 가동하기 위한 프레임워크 협의로서 해당 협의는 애급과 미국 중동문제 특사인 위트코프가 각기 제안한 방안을 결합한 것을 토대로 하고 있다. 애급은 하마스에 무장을 해제하고 팔레스티나 민족권리기구가 가자지구를 접수 관리할 것을 요구했다. 하마스는 새로운 방안에 대해 팔레스티나 각 파벌 지도자들과 내부 협상을 벌일 예정이다.
당일 이른 시간 애급 외무장관 압델라티는 래방한 팔레스티나 총리 겸 외무장관 무함마드 무스타파와 라파통상구 애급측에서 공동 기자회견을 가졌다. 압델라티는 기자회견에서 “애급은 가자지구의 영구적 휴전이 이루어지기를 희망하며 휴전 협상에서 “실현 불가능한 조건”을 제시하는 것에 반대한다.”고 표했다. 그는 “위트코프가 제안한 방안에는 60일간의 휴전이 포함되여있고 ‘우리는 현재 이를 기반으로 일을 전개’하고 있으며 하마스 대표단과 까타르 대표단은 애급에서 새로운 휴전협의를 론의할 예정이다.”고 지적했다.
까타르 도하뉴스 웹사이트에 게재한 18일 보도에 따르면 까타르 총리 겸 외무장관 무함마드는 당일 애급으로 출발해 중재자와 회담을 가지고 이스라엘과 하마스간의 휴전협상을 계속 추동하게 된다.
60일간의 휴전과 일부 억류자 석방 협의를 달성하기 위해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7월 6일부터 까타르 수도 도하에서 새로 한차례의 간접협상을 개최했다. 하마스가 제기한 휴전방안에 불만을 품은 이스라엘측은 7월 24일 협상 인원들을 소환하여 “대체 옵션”을 모색했으며 8월 8일에 이스라엘군이 가자지구 북부의 가자시를 접수하는 계획을 발표했다. 해당 계획은 이스라엘 국내외에서 반대와 비난을 불러일으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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