젤렌스키 표시
[끼예브/모스크바 9월 24일발 신화통신 기자 리동욱 조빙] 24일, 우크라이나와 로씨야 매체의 보도에 따르면 미국 방문중인 우크라이나 대통령 젤렌스키가 모스크바를 제외한 어느 장소에서든 로씨야 대통령 푸틴과 회담할 의향이 있다고 표했다. 로씨야측은 이에 대해 이스땀불이 최적의 협상장소라고 표했다.
24일, 우크라이나 독립뉴스통신사의 보도에 따르면 젤렌스키는 로-우 정상회담 장소 관련 질문에 “회담장소로는 튀르키예, 사우디아라비아, 까타르와 오스트리아나 스위스를 비롯해 여러가지 선택지가 있으며 까자흐스딴과 같이 로씨야에 우호적인 국가에서도 가능하다.”고 답했다. 그는 “앞서 푸틴이 제안한 모스크바를 제외하고 나는 어디든 가 푸틴과 회담할 의향이 있다.”고 강조하면서 모스크바라는 선택지는 푸틴이 ‘회담을 미루기 위해 만들어낸 핑게’라고 지적했다.
같은 날, 따스통신의 보도에 따르면 유엔주재 로씨야 제1부대표 폴리얀스키가 유엔 안보리 우크라이나문제 회의에서 다음과 같이 표했다. 로씨야측은 협상을 통해 평화적으로 우크라이나문제를 해결할 의향이 있으며 어떠한 형식의 협상이든 거절하지 않는다. 그러나 엄숙하고 개방적이며 실질적인 대화가 오갈 것을 주장한다. 이스땀불은 최적의 협상장소이다.
24일, 로씨야 대통령 공보비서 페스코프는 로씨야매체와의 인터뷰에서 “푸틴은 젤렌스키와 회담할 의향이 있으나 충분한 준비가 되여있지 않는다면 이는 ‘실패가 예정된 홍보 행위’에 지나지 않는다.”고 표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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