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주의 레저농업 분야가 국경절 및 추석명절 련휴 특수를 누렸다. 련휴기간 전 주의 레저농업 분야에서 루적으로 연 193.1만명의 관광객을 접대하여 7.5억원의 관광업수입을 창출했다. 이는 지난해 동기 대비 12.2% 증가한 수준이다.
레저농업과 향촌관광의 활력을 활성화하기 위해 주농업농촌국은 연변의 위치, 민속, 생태 등 독특한 우세에 의탁해 견학관광, 홍색교양, 은발경제 등 3대 중점 분야를 둘러싸고 G331 연변 개방 관광통로 연선 자원을 통합하여 ‘농사 견학’, ‘전원 향촌관광’ 등 특색관광로선을 내놓았다. 주제가 뚜렷하고 식별도가 높은 이 로선들은 자연경관과 인문체험을 깊이있게 융합하여 관광객들에게 다양한 선택을 제공함으로써 농업 문화관광 업태의 새로운 동력을 효과적으로 이끌어냈다.
특색행사는 련휴기간 관광객을 유치하는 관건적인 수단이다. 6일, CCTV-4 《2025 중국 명절-추석》 프로그램에서 ‘가을 운치가 가득한 연변·풍작과 만남’을 주제로 해란강 량안의 추석 민속에 초점을 맞추어 전국 관중들에게 우리 주의 농업과 문화관광 융합의 독특한 매력을 보여주었다. 이와 동시에 각 현(시)에서도 다채로운 행사를 펼쳤다. 화룡시의 ‘다채로운 연변·무형문화유산의 운치’ 추석 계렬 행사는 무형문화유산의 매력을 보여주었고 룡정시의 사과배 채집 행사는 관광객들이 농사의 즐거움을 체험하게 했다. 훈춘시의 ‘당풍해운·다채로운 훈춘’ 킹크랩 문화관광 계렬 행사는 변경의 정취를 드러냈고 왕청현의 ‘숲호흡·삼양원·시양추운’ 국경절 및 추석명절 계렬 행사는 생태와 양생을 융합하여 관광객들이 활동에 참여하고 음식을 맛보는 과정에서 연변 전통문화의 매력을 몰입식으로 느낄 수 있게 했다.
농업문화관광의 심층 융합으로 소비승격을 추진하고 관광 트래픽을 소비증가치로 효과적으로 전환했다. 주농업농촌국은 ‘농산물+’ 모식을 련결고리로 삼아 연변의 농특산물이 풍경구와 관광지에 진입하도록 추진했다. 동시에 농산물 품질 안전 감독을 강화하고 전 과정 추적 체계를 보완하여 관광객들이 ‘잘 먹고 믿을 수 있으며 기억하고 찾을 수 있도록’ 했다.
연길시 서시장과 수상시장의 일평균 판매액은 약 420만원에 달했고 안도현 두산촌은 인삼채집체험과 인삼티백(茶包) DIY, 인삼수제비누 DIY를 결합해 농특산물의 판매경로를 확장했다. 화룡시는 햅쌀 출시 계기를 다잡고 각종 행사에 전시판매구역을 설치하여 연변쌀, 목이버섯, 버섯, 인삼 등 농특산물과 닭곰, 팥죽 등 무형문화유산 음식을 전시, 판매했다. 특히 광동촌에서는 주문판매 모식으로 입쌀 판매 활황을 맞이했고 기타 상품의 일평균 판매액은 2만원을 초과했다.
우택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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