돈화, 력사와 재미 동시에 잡아

2025-10-15 09:37:06

돈화시는 풍부한 관광자원을 바탕으로 일련의 문화관광 행사를 정성껏 기획, 올 국경절련휴기간 지난해 동기 대비 16.02% 증가한 연 71만 6800명의 관광객을 맞이하여 지난해 동기 대비 16.1% 증가한 6억 1000만원의 관광업수입을 달성했다.

올해 련휴기간, 심양-장백산 고속철도 개통으로 지역 관광 순환 로선이 련결되고 G331 국도 관광 경제벨트와 시너지 효과를 내면서 돈화시의 문화관광 시장은 폭발적인 성장을 맞이했다.

돈화시는 고속철도의 ‘빠르고 편리함’과 G331 국도의 ‘느리고 깊이 있는 려행’이라는 상호 보완적인 특성을 활용하여 륙정산문화관광지, 돈화력사박물관, 발해문화원, 한총령홍색관광지, 아광호국가습지 공원 등 핵심 명소들을 련결하고 이를 바탕으로 8개의 ‘자가용 려행+고속철 려행’ 명품 로선을 선보였다.

한총령홍색관광지는 ‘붉은 단풍’ 생태와 ‘붉은 혁명’ 정신으로 관광객을 유치했고 륙정산문화관광지에서는 ‘국경절 7일의 즐거움 및 추석 중양절 유원의 달’ 행사로 인기를 끌었다. 중성조선족생태마을은 추석 야회를 개최하여 상모춤, 가야금 연주 등을 통해 민족특색을 한껏 드러냈다.

  신연희 기자

来源:延边日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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