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 매체가 밝혀

[예루살렘 10월 13일발 신화통신 기자 로일범 왕탁륜] 이스라엘 공영방송의 13일 보도에 따르면 가자지구 휴전 제1단계 협의에 따라 팔레스티나 이슬람저항운동(하마스)이 당일 아침부터 첫패의 이스라엘측 억류인원을 석방하기 시작했으며 이들을 국제적십자위원회에 인계했다.

하마스와 이스라엘은 6일 애급 홍해의 해변도시 샤름엘셰이크에서 새로운 한차례 가자 휴전협상을 진행했다. 9일 새벽, 애급 까히라 뉴스TV의 보도에 따르면 애급, 까타르 등 중재측은 이스라엘과 하마스가 휴전협의 제1단계의 모든 조항과 실시 기제에 관해 합의를 달성했다고 선포했다.

이스라엘 총리판공실은 10일 새벽 성명을 발표해 이스라엘 정부가 가자 휴전협의를 이미 비준했다고 밝혔다. 성명에 따르면 이스라엘군은 24시간내에 휴전을 실시하고 철군하며 그 후 72시간내에 이스라엘측 억류인원이 석방될 예정이다.

10일, 이스라엘군은 가자지구 휴전 제1단계 협의가 현지시간으로 10일 12시에 발효되였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