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전국 량곡생산 규모현인 길림성 리수현은 풍작을 거두었다.
국가 100만무 록색식품원료(옥수수)표준화생산기지에서 리수현농업기술보급본소 부소장 류아군은 지속적인 흑토지 보호로 토양의 풍식과 수토류실이 줄어들고 유기물이 늘어나게 되면서 량곡생산량이 갈수록 안정되였다고 소개했다.
“지난해에 옥수수를 헥타르당 1만 4000킬로그람 생산하였고 올해는 1만 6500킬로그람 수확할 것으로 예측되는데 무당 1톤 생산한 것과 같다.” 고가자진 량가자촌의 량곡재배규모호 묘영성은 다년간 보호성 경작 기술을 응용해왔다. 그는 “올해 일부 옥수수 밭뙈기가 가물었지만 짚대로 덮여있어 40밀리메터 강수가 증가된 것과 같아 가뭄저항 능력이 뚜렷이 강화되였다.”고 소개했다.
최근년간 리수현은 흑토지의 지속 가능한 리용을 위해 과학연구단위들과 합작하여 짚대의 전면 피복 및 무경운, 벨트식 짚대피복 및 로타리경운(秸秆覆盖条带旋耕) 등 다양한 보호성 경작 모식을 탐색, 응용한 동시에 시범기지를 1000개 이상 구축하며 보호성 경작 적합지역의 전면 피복을 실현하였다.
리수현은 량곡생산 규모현일 뿐만 아니라 축산업 규모현이기도 하여 해마다 수만톤에 달하는 가축분변물이 산생한다. 당지는 재배와 사육의 결부, 분변의 비료화 등 기술을 대대적으로 보급하여 친환경 순환농업의 형성을 추진하고 있다.
명비전민재배농기계농민전문합작사의 리사장 류애명은 발효거름 3000립방메터를 밭에 낼 계획이다. 그는 “헥타르당 거름비료를 20립방메터 사용하면 화학비료의 투입을 350킬로그람 줄일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옥수수를 1000킬로그람 증산할 수 있다.”고 말했다.
가을 수확철만 되면 고가자진 대림자촌 승풍가정농장의 벼파도가 넘실대는 논은 물고기와 게로 누빈다. 농장 책임자 류언걸은 “물고기와 게는 논의 해충을 없앨 뿐만 아니라 비료도 제공하여 벼의 품질이 갈수록 좋아지게 한다.”고 소개했다.
대림자촌은 국가급 벼·어업 종합재배양식시범구에 위치하여있다. 류언걸은 “국가표준에 부합되는 친환경 벼재배를 모색하였는데 올해 햇쌀 공급이 수요를 미처 만족시키지 못하면서 킬로그람당 최고로 14원에 팔리고 있다.”고 했다.
현재 리수현은 선후하여 친환경 옥수수, 벼 표준화 재배기지를 120여만무 조성하고 일련의 선두기업과 농민합작사, 가정농장을 육성하며 1만가구 정도 농민 소득증대를 이끌고 있다.
친환경 리념은 한창 농업 생산력으로 전환되며 산업사슬 연장에 끊임없이 조력하고 현대화 대농업 방향으로의 매진을 추진하고 있다.
동흑저농민전문합작사에서 금방 수확한 고단백옥수수는 직접 량곡창고로 운송되여 사료가공에 사용된다. 리수현은 올해 처음으로 기업, 과학연구단위들과 합작하여 고단백옥수수품종의 연구개발, 보급재배에서부터 건조 및 저장, 사료와 식품가공에 이르기까지 ‘기업+과학연구단위+합작사’라는 전반 산업사슬생태를 구축하였다.
“올해 리수현은 고단백옥수수 6000여무의 산업화 시범을 전개했다.” 길림성농업과학원 농업생물기술연구소 소장 류상국은 “산업사슬 관통 후 단백질함량이 12% 되는 고단백옥수수의 톤당 가격이 일반 옥수수보다 100여원 높아지면서 농민들의 소득증대를 이끌게 될 것이다.”고 말했다.
신화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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